시사1 = 유벼리 기자)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지난 8월 17일(197명) 이 후 17일 만에 100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9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644명이라고 밝혔다. 국외 유입은 2858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195명 중 188명은 국내 발생자고, 7명은 국외 유입 사례다. 지역별로는 서울 69명, 경기 64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에서 14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에 지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충남·울산 각각 7명, 광주 6명, 전남 5명, 부산 대전 강원 각각 4명, 대구 2명, 충북 1명 등이다.
반면, 단 한명의 신규 확진자도 나오지 않은 지역은 세종과 전북, 경북, 경남, 제주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국외유입 확진자는 7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명은 대구·인천·울산·전남에서 각각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8월 14일부터 27일까지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증가세를 보였다.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297명→288명→324명→332명→397명→266명→280명→320명→441명이다.
하지만 28일부터는 371명→323명→299명→248명→235명→267명→195명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중대본의 우선 목표는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 미만으로 감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