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예비군훈련, 비대면 원격교육으로 전환 실시

  • 등록 2020.08.21 04: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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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1일 올해 예비군 훈련을 비대면 원격교육으로 전환 실시할 것임을 알렸다.

 

국방부는 이날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경기·인천·부산지역의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등 코로나19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예비군 훈련의 비대면 원격교육 전환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국가적 차원의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9월1일부터 시작 예정이었던 ’20년도 예비군 소집훈련을 비대면 원격교육으로 전환하여 실시된다.

 

또 예비군훈련 대상자 전원의 2020년도 훈련(연도 이월훈련 제외)을 이수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국방부는 “원격교육은 11월부터 12월까지 화생방 등 전투기술 과제와 예비군복무 등 소개교육 과제로 구성해 준비 중”이라고도 전했다.

 

이어 “세부 계획은 시스템 준비 후 전 예비군훈련 대상자들에게 별도 안내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유벼리 기자 koreamgh9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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