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는 22일 “다문화가족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MI 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2015년 부산시, 경상남도와 각각 다문화가족 무료검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6년째 건강사랑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대상자는 부산시와 경상남도에서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KMI는 초음파, 위암검사, 간질환 등 27종 96항목에 대한 종합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 무료검진 인원은 부산시와 경상남도 대상자를 합쳐 200여명이며, 9월 30일까지 KMI 부산검진센터에서 종합건강검진(총 1억원 상당)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은 “다문화가족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올해도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의 발전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비롯한 건강사랑 나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사1 = 유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