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제외한 경기, 인천, 부산 초박빙

  • 등록 2014.05.31 04: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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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가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지역별 여론조사 결과 서울을 제외한 경기, 인천, 부산에서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JTBC가 현대리서치에 의뢰해 27~28일 3일간 여론조사한 결과 서울에서는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 30.6%,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 47.8%로 17.2%p 차로 박 후보가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서울지역 유권자 1,283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RDD)·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패널조사)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 19.3%%,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8%p이다.)

 

경기 지역에서는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 32.9%, 새정치연합 김진표 후보 35.3%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경기지역 1,563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RDD)·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패널조사)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 20.2%,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p이다.)

 

인천의 경우 새정치연합 송영길 후보가 37.4%를 얻어 32.1%를 얻은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를5.3%p 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역 유권자 1,262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RDD)·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패널조사)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 17.3%,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8%p이다)

 

지난 3차 조사에선 7.4%p 차로 송영길 후보가 앞서고 있었는데, 이번엔 격차가 좁혀졌다.

 

부산은 무소속 오거돈 후보가 36.0%의 지지율을 얻으며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33.9%)를 앞서고 있다( 부산지역 유권자 1,147명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RDD)·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패널조사)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 19.9%,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p이다.)

 

전주 조사에서는 서 후보가 3.9%p 앞섰으나 이번에는 오 후보가 2.1%p 앞서는 역전에 성공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행종 기자 lhj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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