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이희성 교수가 30일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협회 7대 회장에 취임했다.
본 협회는 2001년 8월 23일 창립된 시스템엔지니어의 모임으로 산업계, 하계, 연구계 및 정부기관으로 하여금 세계적 수준의 시스템엔지니어링을 정의, 이해 및 적용토록 하고 이를 널리 확산시키고자 한다.
현재 회원 수는 500여명으로 국방, 철도, 플랜트, 항공·우주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의 SCM(System Engineering Management) 산업의 발전과 산업에의 적용에 많은 학술적 활동을 하고 있다.
이 회장은 신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와 서울대학교를 나왔다. 이후 대우중공업에 입사했고,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 선임연구원과 책임연구원을 거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차량시스템공학과 교수로 임명됐다. 2012년 5월에는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협회 수석부회장에 취임했다.
특히 그는 한국철도공사 기술발전위원회 위원, 한국철도시설공단 품질·환경·안전 자문위원, 건설교통부 철도기술전문위원회 위원, 행정자치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위원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주요 수상으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표창장, 단체포상, 건설교통부장관 표창장, 한국철도학회 학술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