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35일째, 사망자 287명, 남은 실종자는 17명

  • 등록 2014.05.20 05: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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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본부, 장애물 제거 등 수색에 총력

 

세월호 침몰 사고 35일째인 20일, 수색이 장기화로 접어들면서 희생자 구조가 더딘 가운데 19일 밤 3층 주방 식당서 여성 1명을 발견해 현재 사망자는 287명, 남은 실종자는 17명이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0일 오전 정례 브리핑을 통해 “19일 밤 3층 주방 식당에서 청색 긴 팔 후드 티셔츠와 카키색 트레이닝복 바지 차림의 여성 1명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마지막까지 제자에게 구명조끼를 챙기던 단원고 여교사로 밝혀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수색이 장기화로 이어지면서 물에 잠긴 세월호의 상황이 점점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구조팀의 구조활동도 속도를 내기 위해 약화 현상이 심각한 5층 선수 등에 대한 진입을 또다시 시도한다.

 

대책본부는 그동안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장애물을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면서 희생자 찾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책본부는 5층 외에도 선체약화가 진행 중인 곳은 4층 선수 좌현 8인실 통로와 선미 다인실 통로, 4층 선미 다인실로 들어가는 우측 통로 입구 등 장애물을 치우고 수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사1 취재팀 기자 webmaster@sisao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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