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제부 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세월호 참사 부실 대응으로 여론의 지탄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모든 부처가 과거부터 쌓여온 적폐와 비정상적인 관행 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한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맡은 바 소임을 착실하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 상처와 고통을 치유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신뢰받는 정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현 부총리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유족분들의 비통함 앞에 그 어떤 적절한 사죄와 위로의 말씀을 찾기도 어렵다”며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함께 느끼셨을 국민들께도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남아있는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유족분들과 생존하신 분들에 대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상연계형 경제협력의 추진현황과 계획과 ’한·미 정상회담 경제분야 후속조치 게획‘, 그리고 ’해외건설·플랜트수주 선진화방안 추진경과‘등이 안건으로 논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