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3월과 4월을 비교해 봤을 때 13%정도의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부동산 정보광장은 1일 4월 아파트 거래건수는 총 총 8253건으로 3월(9477건)에 비해 12.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감소는 거래량 집계가 실제 계약일이 아닌 ‘신고일’ 기준이어서 2월26일에 발표된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의 영향이 4월 이후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강남구의 경우 지난달 거래량은 469건으로 전월(644건)에 비해 27.2% 감소하면서 감소폭이 가장 컸다. 강남구와 맞닿아 있는 서초구는 3월 517건에서 391건으로 24.4% 감소를 보였다. 송파구는 719건에서 535건으로 25.6%가 줄었다.
강북지역의 경우 노원구가 810건으로 전월 대비 9.7%, 성동구가 332건으로 4.6%, 성북구가 440건으로 5.6%로 강남에 비해 비교적 적은 감소를 나타냈다.
이 같은 상황을 미뤄 볼 때 대표적인 투자 상품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위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