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7일째인 22일 3층 식당과 객실 집중 수색

  • 등록 2014.04.22 02: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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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7일째인 22일 수색팀은 세월호 내부로 진입해 추가로 수습된 시신이 주로 4층 선미 객실과 3층 휴게 공간에서 발견된 점을 들어 3층 식당·4층 객실 중심 수색할 것으로 보인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21일 하루 동안 23명의 사망자를 수습했다”며 “이들은 주로 노래방, 식당, 라운지 등 편의시설이 집중된 3층 라운지와 학생들이 머물던 4층 선미 객실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1일 식당으로 향하는 진입 통로를 확보한 이후 승객들이 많이 머물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식당 출입문을 열기 위해 계속 시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1 취재팀 기자 webmaster@sisao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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