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8일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1,229만 명을 대상으로 2013년도분 건강보험료를 정산한 결과, 모두 1조 5,894억 원의 정산 보험료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체 직장가입자의 61.9%에 달하는 761만 명은 지난해 임금이 올라 이달에 평균 25만 3천 원의 건보료를 더 내게 됐다.

이를 근로자와 사용자가 반반씩 나눠내기 때문에 근로자는 1인당 평균 12만 천 원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이번 정산 보험료는 4월분 보험료와 함께 25일경에 고지된다. 납부일은 다음달 10일까지 납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