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로 사고를 내고 수억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검찰에 구속됐다.
28일 전주지검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들과 공모해 고의로 사고를 내고 보험금 수억원을 뜯어낸 혐의(사기)로 3명을 구속 기소하고 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 중 2명은 형제로 밝혀졌다.
이들은 전북 김제시 연정동 도로에서 고의로 유모(38·구속)씨의 외제승용차와 접촉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수리비 4천700만원을 받아 챙겼다.
또한 이들 일당은 2009년 11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친구, 선후배 등 지인 23명을 동원해 비슷한 수법으로 13차례에 걸쳐 모두 4억 2천여만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의 범행이 추가로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전주지검은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보험범죄 대책반을 출범해 첫 보험사기단을 적발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