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퀴진케이’, 전통주 다이닝 ‘윤주당’과 스페셜 팝업 오픈

  • 등록 2025.09.18 17:57:45
크게보기

시사1 장현순 기자 | CJ제일제당의 K-푸드 영셰프 발굴 및 육성 플랫폼 ‘퀴진케이(Cuisine. K)’가 이번에는 전통주를 주제로 한 스페셜 팝업을 연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0월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퀴진케이 레스토랑에서 전통주 다이닝 ‘윤주당’의 윤나라 셰프와 함께 스페셜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식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스타 셰프가 차세대 한식 셰프들에게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유용욱바베큐연구소’의 유용욱 소장과 ‘불과 훈연’을 주제로 진행했던 팝업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 스페셜 팝업에는 이경원 셰프, 박예진 셰프, 김하은 소믈리에 등 퀴진케이 알럼나이 소속 영셰프 3인이 참여한다. 이들은 전통주에 걸맞게 ‘주막’ 분위기를 살려 ▲전복잡채 ▲4가지 모둠 전 ▲6가지 계절 나물과 너물국수 ▲LA 갈비찜 반상 ▲송편 등 5가지 한식을 테마로 영셰프들만의 현대적 해석이 돋보이는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여기에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전통주 페어링도 마련했다. 돌배(문배)향이 나는 것으로 유명한 ‘문배주’와 오크통 숙성 증류주 ‘가무치’, ‘윤주당’의 대표 크래프트 막걸리인 ‘남산의 밤’을 비롯해 윤나라 셰프와 퀴진케이 영셰프가 이번 스페셜 팝업을 위해 함께 담근 ‘윤주당X퀴진케이 국화주’ 등 총 7잔이 제공된다.

 

또한, 방문객들이 직접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전통주를 찾는 ‘전통주MBTI’와 결과에 따라 전통주를 추천받는 ‘윷놀이 이벤트’, 전통주 테이스팅 노트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취식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윤주당X퀴진케이’ 스페셜 팝업 레스토랑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퀴진케이’는 한식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CJ제일제당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젊은 한식 셰프 육성 및 한식 문화 전파를 통한 K-푸드 위상 강화라는 목표 아래 ▲한식 팝업 레스토랑 운영 ▲한식 파인 다이닝 실습(K-스타쥬) ▲한식 명인,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식자재 연구 클래스(마스터 클래스) ▲요리대회 후원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CJ제일제당은 대표 프로그램인 한식 팝업 레스토랑을 통해 운영팀에게 메뉴 개발 컨설팅, 운영공간 및 마케팅 무상 지원 등의 혜택은 물론이고, 발생하는 수익 전액을 지급한다. 지난 7월 ‘소재(SOJAE)’팀이 참여한 7기 팝업 레스토랑을 마쳤으며, 오는 11월 초 푸드 디렉터 활동 경험이 있는 최인규 셰프와 한식 다이닝 경험을 보유한 진연준 셰프가 바통을 이어받아 8기 팝업 레스토랑을 오픈할 예정이다.

 

박소연 CJ제일제당 Hansik245팀장은 “한식하면 떼놓을 수 없는 전통주의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윤주당’ 윤나라 셰프와 함께 이번 스페셜 팝업 레스토랑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K-푸드 저변 확대와 차세대 한식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순 기자 hyunsoon1130@naver.com
Copyright @시사1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