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신옥 인턴기자 | 15일 오후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제8회 다문화 행복페스티벌이 열렸다.
경기도 외국인 주민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다양한 국적의 주민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문화의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나눴다.
페스티벌은 남미 팔찌 만들기, 헤나 체험, 페이스페인팅, 세계음식 체험, 마인드 힐링, 한국 전통놀이,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후 공식행사에서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의 축하 메시지, 세계 각국 전통 공연과 한국 전통공연,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이 이어졌다.
행사를 주최한 온누리행복씨앗 후원회 관계자는 “해마다 참여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사회의 이해와 화합을 위한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안산시 대표 다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다문화 가족과 일반 시민이 함께하는 상호 존중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