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1 윤여진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1일 북러 밀착관계에 대해 "든든한 안보가 나라의 근간이라며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새로운 위협에 대비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군의 사기는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북한은 러시아와 밀착 관계를 가속화하고 우리를 겨냥한 무기체계를 개량하면서 새로운 도발을 획책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그러면서 "외교안보부처가 일치단결해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오직 국가와 국민만을 생각하면서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