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한덕수 단일화론 거품 빠지고 있다”

  • 등록 2025.04.23 1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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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윤여진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23일 “한덕수 단일화론의 거품이 빠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 때 “노욕 야심가의 실체가 드러나고, 한 대행의 졸속 타결 방침에 대한 협상단 이견이 나타나고, 볼품없는 추대위의 조잡함이 드러나고, 국민의힘 경선 결과 최종 후보의 단일화 거부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이같이 말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노욕의 용꿈을 꾸던 고위공직자 출신들의 전례처럼, 중도하차하고 최종 출마도 못 하는 허망하고 웃픈 종말이 예상된다”고도 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재차 “호남과 참여정부 출신이라는 세일즈 포인트도, 호남 출신을 숨겼던 과거사와 봉하 참배를 피했던 치사함이 드러나며 추가 감점 요인으로 변할 전망”이라고 주장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이미 족하고 족하다”며 “완전히 망가지고 망신하기 전에 꿈 깨고 본연의 임무에 전념하길 바란다”고도 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계속해서 “한 대행 출마의 파장을 걱정해서가 아니라 한대행 본인의 앞길을 걱정해서 드리는 말씀”이라고 말했다.

윤여진 기자 016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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