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1 윤여진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최근 감사원 감사 결과를 통해 문재인 정권 통계조작의 충격적 실체가 낱낱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이날 당 비대위 회의 때 “부동산, 고용, 소득 등 국정의 기본이 되는 대부분의 국가 통계에서 정권의 입맛에 맞춰 광범위하게 조작이 이루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특히 부동산 통계는 무려 102회에 걸쳐 통계를 조작했고, 민간의 상승률 통계와 40배 이상 차이가 발생하기도 했다”고도 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재차 “이러한 통계조작으로 재건축 조합원들은 1조원 이상의 분담금을 더 내야 했고, 앞으로 줄소송이 이어질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편향된 이념과 잘못된 신념에 사로잡힌 이들이 권력을 잡았을 때 나라가 어디까지 망가질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가 바로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 정책”이라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