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신천효성어린이집, 세이브더칠드런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기부금 전달

  • 등록 2025.02.20 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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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박은미 기자 |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19일 국공립 신천효성어린이집에서 국내 빈곤위기 아동을 위한 기금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공립 신천효성어린이집은 4년째 새해맞이 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학부모, 아동, 어린이집이 함께한 전통 체험 단오 한마당 행사와 나눔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

 

전달된 기금은 결식위기 아동대상 식사지원 사업,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이나 만성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 대상 지원 등 세이브더칠드런의 빈곤위기·저소득 아동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공립 신천효성어린이집 이오미 원장은 “올해도 아동, 가정,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지역사회가 함께한 행사의 수익금을 기부하여 따듯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울산아동권리센터 조정현 센터장은 “세이브더칠드런은 앞으로 모든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업 뿐만 아니라 빈곤위기·저소득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함께 펼쳐, 아이들이 권리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국내 빈곤위기·저소득 아동을 위해 저소득가정 아동지원, 아동 식사 지원, 국내 결연사업(한 아이 곁에) 등 빈곤취약계층 가정 아동을 지속적으로 지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은미 기자 pemcs79@gn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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