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자립준비청년 온누리상품권 지원

  • 등록 2025.02.11 12: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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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올리브영 후원으로 자립준비청년 150명에 총 3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허혜숙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이 장다교 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장에게 온누리상품권 124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적십자사 서울지사와 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과의 협력으로 62명의 자립지원청년들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 1월 자립준비청년 88명에 온누리상품권 20만 원씩을 1차 지원한 바 있다. 대상자는 행정기관과 아동양육시설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이번 나눔활동은 올리브영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올리브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대한적십자사에 총 2억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을 기부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허혜숙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은 “홀로서기에 나선 청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 더욱 관심 가지며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미 기자 pemcs79@gn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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