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6일(현지시간) “해치랩스·해시드·컴벌랜드코리아와 디지털 자산 분야의 전략적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당시 열린 협약식은 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룹 대표, 문건기·김종호 해치랩스 공동대표, 김서준 해시드 대표, 홍준기 컴벌랜드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내용은 디지털 자산의 보관·관리, 관련 규제 변화 공동 대응,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신규 사업 발굴, 블록체인과 금융과의 연관 생태계 조성이 주요 내용이다. 앞으로 가상자산뿐만 아니라 화폐, 부동산, 미술품, 권리 등의 자산들도 디지털 자산으로 발행되고 거래될 것으로 전망되고 이에 필요한 기술과 생태계를 이번 협약을 통해 확보해 나간다는 차원이다. 최근 국내에서는 특금법(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개정과 가상자산의 과세 계획이 발표되고 중국·일본·스웨덴 등 상당수 국가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도입에 속도를 내는 등 관련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 방안도 함께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룹 대표는 7일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자산 분야에 혁신적인 서비스 발굴을 통해 참여사들이 동반 성
신한금융투자는 5일 “신한금융그룹의 통합플랫폼인 ‘신한플러스’에 공모주 청약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신한플러스’는 원신한 금융플랫폼으로 신한금융투자의 알파, 신한은행 SOL, 신한카드 PayFAN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한플러스’는 신한금융을 거래하는 고객에게 그룹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신한 전략의 하나다. 포인트와 4개 그룹사의 금융거래를 하나의 메뉴로 통합해 원신한 관점에서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신한금융을 이용하는 원신한 고객들에게 간편한 공모주 청약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플러스의 공모주 청약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에서 진행하는 청약상품을 선택하고 청약금액을 입력하면 클릭 2번만으로도 간단하게 청약이 가능하다. 한편 공모주 청약 진행도 가능하고 청약 내역도 조회할 수 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업계 최초로 개인사업자 CB(신용평가) 사업을 진행 중인 신한카드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또다시 발 벗고 나섰다. 신한카드는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지원사업에 소상공인 분야의 실증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 사업이란 ‘개인의 데이터 주권’을 인정, 개인 본인과 관련된 데이터를 개인 스스로 제공하고 해당 데이터를 활용해 참여 기업들이 상품·정책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과기부는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과제 공모를 진행, 의료·금융·교통·생활 및 소상공인 5개 분야에서 8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신한카드가 참여한 소상공인 마이데이터 실증 사업은 참여기관이 보유한 매출·상권·부동산 거래정보에 소상공인이 직접 제공하는 권리금· 임대료 등 데이터를 통합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던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신용평가를 실행하고, 대출 중개 기능을 통해 고객에게 유리한 조건의 금융 서비스를 추천·제공하겠다는 복안이다. 소상공인 마이데이터 실증사업은 소상공인 연합회를 주축으로 제로페이 운영사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전국 공인중개사 데이터 보유기관인 ‘코렉스플래닝’ 등 7개
신한카드는 30일 “부동산 플랫폼 업계 1위 사업자인 ‘직방’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과 안성우 직방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제휴 협약식을 열었다. 직방은 국내 최초 프롭테크 대표기업으로 부동산 중개 및 임대 등의 비즈니스를 진행한다. 프롭테크(Prop Tech)란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정보 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는 우선적으로 카드 월세 납부 서비스인 ‘My월세(이하 마이월세)’를 직방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향후 양사는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상호 간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협업 모델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장기 협력 플랜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혁신금융 사업자로 지정된 신한카드와 직방 이용자를 위한 부동산 월세납 관련 업무 협약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의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유용한 부동산 제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전통적인 로테크
신한금융투자는 29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 서비스를 잔돈 투자 핀테크 기업인 ‘티클’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티클’은 사용자가 앱과 연동된 카드로 결제할 때마다 1000원 미만의 잔돈을 자동으로 저축, 투자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2030세대에게 각광받고 있으며 출시 1년도 되지 않아 누적 다운로드 10만건을 돌파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 서비스는 애플, 아마존, 스타벅스 등 우량 해외주식을 0.01주 단위 소액으로도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306개 종목이 가능해 다양한 종목을 소액 적립식으로 글로벌 기업의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KB손해보험이 28일 “출범 5주년을 기념해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유병자보험에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를 탑재한 유병자 전용 신상품 ‘KB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을 3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KB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경증 만성질환자가 투약 및 치료를 꾸준히 받고 있어도 합리적 보험료 수준(기존 유병자 전용보험 대비 80% 수준)으로 가입이 가능한 경증 유병자 전용 보험 상품이다. 이 상품은 비교적 건강 상태가 양호한 표준체 고객이 가입하는 종합형 건강보험과 유사한 상품구조와 담보 구성을 유지하면서 계약전알릴의무(고지사항)는 기존 유병자보험의 간편 고지를 통해 심사를 간소화한 상품이다. 이전에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경증 만성질환자의 경우 기존 유병자 전용 보험에 가입하거나 보험료 할증심사를 통해 보험을 가입할 수는 있었다. 하지만 기존 유병자 전용 보험은 상대적으로 보험료 수준이 높았으며 보험료 할증심사의 경우 모든 치료 및 투약 등에 대해 상세고지를 해야 하고 건강 상태 별 개별심사를 거쳐야 하는 등 보험 가입심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출시된 경증 유병자 전용 ‘KB슬기로운 간
신한금융투자가 오는 22일까지 슈퍼리자드 스텝다운형 ‘주가연계증권(ELS) 19391호’를 공모할 것임을 20일 알렸다. ‘공모 ELS 19391호’는 코스피200지수(KOSPI200), 일본닛케이225지수(NIKKEI225), 스탠더드앤푸어스500(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고 특정 조건 충족 시 세전 연 5.5% 수익으로 상환된다.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청약 마감일은 22일 오후 1시다. 발행 후 6개월마다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인 경우 상환된다. 단 1차 조기 상환 평가일(6개월)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90% 미만이고 발행일부터 어느 하나도 1차 조기 상환 평가일(6개월)까지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3.3%의 수익으로 상환된다. 또 2차 조기 상환 평가일(12개월)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90% 미만이고 발행일로부터 2차 조기 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어느 하나도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신한카드가 연세의료원과 손잡고 비대면 의료 예약·결제 플랫폼 시장으로 발을 넓힌다. 신한카드는 16일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한카드와 제휴한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은 2018년 병원 앱 ‘마이세브란스(My세브란스)’를 도입해 의료 서비스 디지털화에 앞장서 왔다. 2400만 회원을 보유한 신한카드는 국내 최고의 모바일 생활 결제 플랫폼 신한페이판(신한PayFAN)과 연세의료원의 의료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6월 신한페이판 앱에서 세브란스병원 진료 예약부터 진료비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마이헬스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마이헬스케어는 현재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2020년 말까지 10개 병원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고객의 연금자산을 더욱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퇴직연금 신규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퇴직연금 신규 시스템’을 통해 퇴직연금 고객과 일반계좌 고객의 통합 관리가 가능해지도록 하였고 특히 온라인에서 연금서비스 접근이 쉽게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복잡했던 퇴직연금 서비스의 구조를 좀 더 간단하게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에서의 개인형 퇴직연금계좌(IRP)의 계좌 개설 단계 및 입력 정보를 축소했다”며 “연말정산을 준비하기 위한 정보 조회 및 입금, 자동이체 등의 서비스도 별도로 준비했다”고도 했다. 최문영 신한금융투자 퇴직연금사업부 본부장은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퇴직연금 신규 시스템 오픈을 통해서 당사 퇴직연금 고객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 신규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퇴직연금 고객 확대가 기대되며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규 시스템 오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 모바일 홈페이지, 신한알파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KB손해보험은 13일 “보험금 청구 방식의 다양화와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KB 스마트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KB 스마트 보험금 청구 서비스’는 KB손해보험 LC(Life Consultant)가 모바일 기반 디지털 영업활동 지원시스템인 ‘개인 영업비서 시스템’을 이용해 보험금 청구를 위한 웹 링크(URL)를 고객에게 ‘카카오톡’으로 전송하면 고객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손쉽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 입장에서는 보다 쉽고 간편하게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반드시 피보험자 본인이 아니더라도 피보험자 본인인증 코드만 입력하면 제삼자도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졌다. KB손해보험 LC 입장에서는 기존 보험금 청구 관련 고객 문의 시 콜센터 유선접수 또는 대표 앱 설치를 통한 보험금 청구 서비스 이용 안내 및 직접 서류를 받아 청구대행을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KB손해보험은 “이번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LC를 대상으로 설문 및 인터뷰 등을 진행하여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했다”며 “기존 모바일을 통한 보험금 청구 통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
사회연대은행과 한화생명은 보호종료청년을 위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인 ‘청년꿈지원사업’ 워크숍을 지난 9일 진행했음을 10일 알렸다. ‘청년꿈지원사업’은 양육보호시설 및 공동생활가정에서 자립했거나 자립을 앞둔 청년을 대상으로 자립지원금과 재무·금융 코칭 및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청년꿈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27명과 사회연대은행 및 한화생명 관계자 등이 워크숍에 참석한 가운데 사업 진행을 위한 약정식과 참여자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레크리에이션 및 동아리 활동이 진행됐다. 또 이날 워크숍에서는 보호종료청년에게 안정적 일자리와 정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 김성민 대표의 특강도 진행됐다. 김영식 한화생명 상무는 “만 18세 이후 시설을 떠나야 하는 보호종료청년들은 충분하지 않은 정부지원금과 생활비 부족 문제로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립에 필요한 경제적 역량을 향상시키고 자립지원금을 발판 삼아 꿈과 비전을 키워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보육시설 아동들의 시설 입소부터 퇴소까지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생애주기별 사회공헌활
신한금융투자가 30일 청년층(만 18세~40세)을 대상으로 연 5%의 우대수익률을 주는 ‘힘내시5 적립식 특판RP’를 출시했다. 다음달 1일부터 가입 가능한 ‘힘내시5 적립식 특판RP’는 선착순 2020명까지 신규 및 기존고객 모두 가입 가능하며 연령 외에 별도의 가입 제한은 없다. 아울러 연 5% 수익률로 월간 최소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적립이 가능하며 6개월간 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6개월 이내에 해지 시 예치 기간만큼 CMA-RP 수익률(30일 기준 0.25%, 변동 가능)을 제공하며 가입은 신한금융투자 지점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는 “초저금리 시대 및 금융시장 불안 지속, 은행의 고금리 특판 상품이 감소하는 추세에서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신규채용이 감소하고 창업이 힘들어지는 등 청년층의 어려움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이를 지원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