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장현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금융사고 예방과 제도의 조기정착이라는 목표로 선도적인 ‘책무구조도 도입을 통한 내부통제 강화’를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업계에서 가장 먼저 2023년 9월 책무구조도 컨설팅에 착수하고 2024년 1월 준법경영부를 신설했다. 4월 중으로 회계 및 법무법인의 자문을 통해 책무구조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후 연말까지 시스템 구축과 파일럿 운영을 시작해 제도의 조기 정착과 내부통제 체계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책무구조도뿐 아니라 전사 부서장 내부통제 업무 매뉴얼과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임원의 내부통제 이행 조치활동(Reasonable Steps)을 더욱 명확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3월부터 시행된 내부통제 개선을 위한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전 ‘신한 바른 목소리 공모전’을 통해 인식 변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남궁태형 준법감시인은 "최근 사모펀드 및 ELS 사태 등으로 모든 금융회사가 내부통제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고 있다”라며,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선도적인 책무구조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시스템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롯데지주는 28일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롯데지주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5조1000억 원과 영업이익 4937억 원을 기록한 제57기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보통주 1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투자자들의 배당 예측성을 높이기 위해 배당기준일을 주총 의결권 행사 기준일과 다른 날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정관 변경 안건도 통과됐다. 신동빈 회장과 고정욱 재무혁신실장은 롯데지주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신규 사내이사로 노준형 ESG경영혁신실장이 선임됐다. 권평오 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이경춘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대표변호사, 김해경 전 KB신용정보 대표이사, 박남규 서울대학교 경영학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사외이사 중 김해경 사외이사와 박남규 사외이사를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사회 의장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 이익 확대를 위한 경영 활동을 주주들에게 설명했다. 이동우 부회장은 “롯데그룹
(시사1 = 장현순 기자) SK네트웍스는 27일 서울시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제7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재무제표 승인, 중간배당 관련 정관 변경,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심의 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유 사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고 전략적인 투자를 집행해 ‘AI 컴퍼니’로 진화하겠다는 전략을 주주들에게 밝혔다. 전년 실적과 관련 SK네트웍스는 렌탈 자회사의 견조한 성과와 워커힐의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연결 기준 매출 9조1339억원, 영업이익 2373억원을 거뒀다. 워커힐이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호텔 및 공항서비스 활성화 성과를 거뒀으며, NFT 멤버십과 미디어 연계 상품 등 기술 접목 서비스를 선보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SK렌터카는 중고차 해외판매 채널 확대로 수익력을 높였으며, SK매직의 경우 미래 성장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했다. 또한 국내 데이터 솔루션 선도 기업인 ‘엔코아’를 인수하고, AI 중심 기업으로 전환을 본격화한 한 해였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SK네트웍스는 본·자회사의 사업과 투자 등으로 거둔 수익을 주주들에게 적극적으로 환원하기 위해 중간배당을 도입키로 하고, 이사회 결의를 통
(시사1 = 윤여진 기자) 구상찬 국민의힘 서울 강서갑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국민택배 정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서맞춤형 학교복합시설 확대‘ 공약을 강서구민들에게 공유했다. 국민택배는 국민의힘 중앙당이 구상찬 후보를 비롯해 전국의 후보들과 함께 국민들에게 약속하는 정책 공약의 총론이다. 이날 구상찬 후보와 국민의힘은 “수영장과 도서관 등이 포함된 강서맞춤형 학교복합시설을 확대하겠다”며 ’강서맞춤형 학교복합시설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저출생 위기 요인의 일환으로 교육·문화·체육시설 부족이란 지적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따라서 구상찬 후보와 국민의힘은 강서지역의 저출생 현안 및 지역 민원 등을 완충하고자 ’강서맞춤형 학교복합시설 확대‘ 공약을 설계했다. 구상찬 후보와 국민의힘이 추진할 ’강서맞춤형 학교복합시설 확대‘ 공약은 ▲지자체·교육청·학교간 협약 통한 학생 교육활동 활용시설 우선 확충(늘봄학교 프로그램 연계 운영 위한 인프라 구축) ▲강서지역 초중고 부지 활용 복합시설 설치 등을 추진할 ㄷ계획이다. 구상찬 후보는 “국민택배는 집권여당인 국민의힘과 저 구상찬이 강서구민들이 원하는 ’내일‘을 주문받아서 그 주문에 맞게 정책을 제작 실행하는
(시사1 = 장현순 기자) 롯데는 신동빈 회장이 지난 25일 롯데이노베이트(옛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스마트팩토리 청주 신공장 현장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신 회장은 공장의 생산 역량, 사업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전체 시설을 둘러봤다. 이 날 방문에는 고두영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이사와 오영식 이브이시스 대표이사가 함께 했다. 지난 1월29일 준공한 청주 신공장은 롯데가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기 사업의 핵심 시설로 물류이송로봇(AMR), 인라인 컨베이어 벨트라인 등 자동화시스템이 도입돼 생산능력이 연간 약 2만기까지 확대됐다. 완속 충전기부터 중급속, 급속, 초급속까지 단계별 충전기 생산이 가능해 시장 수요에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신동빈 회장은 전기차 충전기의 범용성 여부, 극한 환경에서의 성능 테스트 등에 대해 질의하며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신동빈 회장은 “다양한 제품 라인업, 안정성 등 품질을 기반해 국내를 넘어서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브이시스는 모든 단계에서 유럽의 CE 인증(유럽 통합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상반기 내 미국에서 초급속 충전기 인증을, 일본에서 모든 라인업의 충전기
(시사1 = 김갑열 기자) 김종인 개혁신당 상임고문은 29일 제4차 개혁신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및 서울본부 출정식에서 “거대 정당이 국회에서 충돌만 계속 하면 나라의 미래가 보이질 않는다”며 “선거 결과가 양당이 다시 지금과 같은 상태로 국회를 지배하게 되면 국회는 다음 대통령 선거까지 계속해서 정치적인 소위 투쟁의 장으로 변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도 “개혁신당은 한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개혁하려는 용기 있고 소신 있는 정치인들의 정당”이라며 “정의당 출신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하고 자연스럽게 민주당 합류하는데 이용하라고 만든 정당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천하람 위원장은 “어제 선대위 출정식에서 개혁신당은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말씀드렸다”며 “개혁신당은 기성정치의 문법에 따라 덩치를 키우기 위해 이낙연 대표와 무리한 통합을 하느라 선명한 개혁성을 잃었고, 개혁신당의 등장에 큰 기대를 해 주신 국민들을 실망시켰지만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전국에 후보자들의 벽보와 현수막이 등장했다. 맞대결로 치러진 서울 강북구갑 지역구에도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후보와 기호2번 국민의힘 전상범 후보의 벽보와 현수막이 선보였다. 벽보에 천 후보는 ‘진심을 다합니다’란 슬로건을, 전 후보는 ‘강북이 키운 인재 강북을 키웁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재선에 도전하는 천 후보의 현수막에는 ‘강북을 살기 좋게’를, 초선에 도전하는 전 후보는 ‘재건축· 재개발·종상향 신속지원’을 내세웠다. 비례대표 후보를 낸 녹색정의당의 현수막도 선보였다. 각 후보 선거 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및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돼 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가 29일까지 유권자의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전국 83,630여 곳에 첩부된다고 밝혔다. 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및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되어 있어 유권자가 거리에서 후보자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선거벽보의 내용 중 경력·학력 등에 대해 거짓이 있다면 누구든지 관할선관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9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개혁신당은 정권 심판을 선명하게 내세우고 있다”며 “(국민의힘과 단일화하는 것이) 개혁신당 후보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식적인 제안도 없었고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개혁신당에서 책임있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토론하거나 논의한바 없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28일 김성태 국민의힘 서울권역공동선대위원장이 수도권 6개 지역에 대한 단일화를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김성태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28일 TV조선 유튜브 ‘강펀치’에 출연해 개혁신당이 수도권 지역구에 후보를 낸 여섯 곳을 언급하면서 “국민의힘이나 개혁신당이나 고전하는 지역구”라면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후보 단일화 제안을 한 바 있다. 김 공동선대위원장은 “개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끌어내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보수, 창의적, 개혁적, 진취적 보수라면 국민의힘과 파트너십을 가져갈 수 있다”면서도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힘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낸 것은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개혁신당은 정권심판의 기치를 내걸고 있고, 국민의힘은 정권 옹호를 지금까지 해온 정당
(시사1 = 장현순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오는 30일부터 배우 김지원을 모델로 신규 브랜드 캠페인 ‘시작에 힘을 더하다’ TV 광고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한화손해보험의 모델 김지원 씨가 다짐했던 작은 소망과 꿈을 메모지에 적은 후 하나하나 실행하다, 마침내 그토록 바라던 몽골 은하수 여행의 꿈을 이루는 모습을 담았다. 작은 도전이 적힌 메모들이 밤하늘의 별로 변하는 순간을 신비로운 비주얼로 표현했다. 한화손해보험이 전속 모델로 선정한 배우 김지원은 TV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아스달 연대기’, ‘태양의 후예’ 이후, 최근 방영하고 있는 ‘눈물의 여왕’에 이르기까지 많은 작품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가지고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드라마 속 김지원 씨가 다양한 여성상을 소화하며 다재다능 한 면모와 도전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온 점이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하여 모델로 선정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 캠페인은 삶의 풍요로움이 결과물이 아닌 ‘시작하는 힘’에서 나온다는 메시지를 통해 한화손해보험이 단순한 보험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삶에 풍요로움을 더하는 ‘웰니스 파트너 (Wellness Partner)’로서 기업
불교인권위원회가 “동국대 로스쿨 설치”를 촉구했다. 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진관, 도관)은 28일 오후 성명을 통해 “동국대 로스쿨설치에 대한 불교계의 협력”을 촉구했다. 성명을 통해 “동국대학교의 로스쿨 설치는 시대가 요구하는 세속법의 발전”이라며 “2천년의 한국불교에서,100여년 현대학문의 산실이 동국대학교 로스쿨 설치는 대한민국의 법(法) 뿐만 아니라 인류사회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법질서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불교인권위원회는 “사부대중은 윤석열 정부에 동국대학교 로스쿨 설치를 강력 요구해야 한다”며 “마음속에 머무르는 것은 원(願)이 아니다, 실천이 따르지 않으면 원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 실천의 첫걸음로서 사부대중께 ‘동국대 로스쿨 설치를 위한 위원회’구성”을 촉구했다. 다음은 불교인권위원회 성명이다. 동국대 로스쿨설치에 대한 불교계협력 촉구 대승보살은! 대승의 불자들은! “미래세가 다하도록 중생을 제도하여 끝내 해탈케 하고자 한다. 또 끝없이 생사 속을 헤매면서 어떠한 지옥의 괴로움을 받더라도 중생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는 원을 세운 사람들이다. 그래서 대승보살의 원(願)으로 세상의 모든 법(法)을 완성해야 한다. 세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29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글라디스 보스 숄레이 케냐 하원부의장을 접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지난해 10월 '2023 한-아프리카 협력증진을 위한 국제회의' 참석을 위한 케냐 공식방문 당시 숄레이 하원부의장(당시 하원의장 업무대행)이 주최한 업무오찬에 참석해 양국 국회간 교류 확대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김 의장은 먼저 "올해 6월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루토 대통령께서 참석하시기로 한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케냐 공식방문 당시 루토 대통령을 만나 직접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참석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장은 이어 "케냐는 동아프리카 진출의 관문이자 물류 중심지로서 큰 잠재력이 있으며,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출범을 계기로 양국 교역도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며 "케냐 정부가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IT 분야에 젊은 케냐 인재들이 많은 만큼 우리나라의 유수 기업들, 특히 청년 기업인 및 스타트업간 교류가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시사1 = 박은미 기자) 다우데이타는 29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제3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상준 전 한국정보인증 사장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전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이번 주주총회에서 상정됐고, 사내이사 선임 안건 가결 이후 대표이사 선임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임명이 이뤄졌다. 김상준 대표는 다우데이타의 사업부장과 다우기술의 영업본부장을 역임한 후, 2012년부터 한국정보인증으로 자리를 옮겨 경영본부장을 역임했다. 그 후 2016년에 대표이사로 선임돼 약 8년간 이를 연임했다. 김상준 대표는 전 한국정보인증 대표이사로서 ICT 서비스 기업을 다년간 운영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경험이 있다. 2020년 12월에 본인확인 기관으로 지정되고 공공 전자서명 시범사업자로 선정됨으로써 인증 사업의 성장을 촉진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그의 리더십 아래 인증 서비스 및 전자계약 등 주요 서비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했다. 김상준 대표는 다우키움그룹에서의 오랜 근무 경험과 함께 한국정보인증 대표이사로서 성과를 드러냈다. 또한 회사의 산업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