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화생명 63빌딩(사진=시사1DB) 한화생명은 고령 화시대에 상호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와 공동 발전을 약속했다. 한화생명은 13일 여의도 63빌딩에서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민정기 한화생명 개인영업본부장과 조용형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회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생명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에서 교육·행사 등을 개최할 경우 전국에 있는 한화생명 교육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노무·세무 서비스, 사내강사지원, 건강검진 서비스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에서는 전국의 17개 지부 및 약 4000개의 요양시설 근로자 12만명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추진할 기회를 제공한다. 민정기 한화생명 개인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 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규 시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령화 시대 노인복지 관련 대표기관인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 협회 근로자 및 유관기관들에 다양한 금융서비스의
1월 취업자수가 제조업과 건설업 증가 전환 등에 힘입어 1년 전보다 56만8000명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4년 8월(67만명) 이후 5년 5개월 만에 최대치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0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680만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56만8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50만명대 이상 증가한 것 역시 2014년 7∼9월 이후 처음이다. 특히 제조업 취업자 수는 전년보다 8000명(0.2%) 늘며 22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2018년 4월부터 21개월 동안 감소세를 보이다가 1년10개월 만에 반등한 것이다. 반면 도·소매업에서는 취업자가 9만4000명 감소했고 정보통신업과 금융 및 보험업에서도 각각 3만5000명, 3만2000명씩 줄었다. 한편 1월 15세 이상 고용률은 60.0%로, 월간 통계를 작성한 1982년 7월 이후 같은 달 기준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제조업체가 투자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청정생산설비의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이날부터 조세특례제한법상 투자세액공제 대상이 되는 청정생산설비의 범위를 12개 업종·74개 설비에서 16개 업종·139개 설비로 대폭 확대·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반도체·시멘트 등 4개 업종, 20개 설비(친환경 반도체 제조설비, 에너지절약설비 등)는 세액공제대상으로 신설했으며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 기존 12개 업종도 45개 설비를 대상으로 추가했다. 투자세액공제 대상으로 추가된 청정생산설비의 경우, 기업규모에 따라 투자금액의 3~10%까지 세액에서 공제된다. 산자부는 “이번에 투자세액공제 대상을 대폭 확대한 것은 ‘제품과 생산의 친환경화’를 천명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2019년 6월)'의 일환”이라며 “미세먼지,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저감 등 제조업의 친환경화를 위해 기업의 자발적인 투자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S20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를 열고 ‘갤럭시 S20’를 전격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파트너와 미디어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갤럭시 S20’를 비롯해 새로운 폼팩터의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 최신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5G, AI 및 IoT의 융합으로 형성될 새로운 모바일 혁신 시대를 맞이해 최신 전략 제품의 모델명을 ‘갤럭시 S20’로 정하고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갤럭시 S20’ 시리즈는 총 3종으로 1억800만 화소 카메라와 6.9형 디스플레이 등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갤럭시 S20 울트라’, 6400만 화소 카메라와 각각 6.7형, 6.2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20+’와 ‘갤럭시 S20’이다.
▲갤럭시 Z 플립(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에서 스타일과 휴대성과 완전히 새로운 사용성을 모두 제공하는 두 번째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6.7형 폴더블 글래스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갤럭시 Z 플립’은 접었을 때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컴팩트한 폴더블 폼팩터로 강력한 휴대성과 최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고 이렇게 알렸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상하로 접히는 ‘갤럭시 Z 플립’은 혁신적인 하이드어웨이(Hideaway) 힌지 기술과 새로운 폼팩터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X)을 탑재해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펼쳐서 사진을 촬영하거나 콘텐츠를 공유하고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2019년 갤럭시 폴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새로운 디스플레이와 폼팩터,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Z
기아자동차가 미국의 전기차 전문 기업 카누(Canoo)와 협력해 카누의 스케이트보드 설계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사진=기아자동차)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의 전기차 전문 기업 ‘카누’와 협력해 카누의 스케이트보드 설계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현대·기아차와 카누는 11일(현지 시각) 미국 LA에 위치한 카누 본사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전기차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협력 계약에 따라 카누는 현대·기아차에 최적화된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현대·기아차는 이 플랫폼을 활용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중소형 크기의 승용형 전기차는 물론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LA에 본사를 두고 있는 카누는 모터, 배터리 등 전기차의 핵심 부품을 표준화된 모듈 형태로 장착하는 스케이트보드 플랫폼 분야에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은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와 구동 모터 등을 표준화된 모듈
▲LG생활건강, 향기캡슐 없는 샤프란 아우라 ‘펭수 에디션’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미세 플라스틱 ‘향기캡슐’이 없는 섬유유연제 샤프란 아우라와 대세 크리에이터 ‘펭수’가 협업한 첫 번째 제품인 ‘샤프란 아우라 펭수 에디션’을 출시했다. LG생활건강은 12일 “기존 샤프란 아우라 제품에 펭수 이미지를 담은 새 패키지를 선보였다”며 “펭수 에디션은 섬유유연제 특유의 은은한 파스텔 색상에서 변화를 줘 강렬한 검정색을 입히고 시각적인 차별화를 뒀다”고 이렇게 알렸다. LG생활건강은 “여기에는 강한 향을 보존하기 위해 섬유유연제에 넣는 향기캡슐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의도도 담았다”고 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향기캡슐은 오랜 기간 풍화작용을 거쳐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되는 일반 플라스틱과 달리 그 자체로 미세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수 생태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향기캡슐 중 일부는 옷감이나 섬유에 붙어 우리 피부와 직접 접촉하는 것으로 알려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경제장관회의 겸 제 4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2020.2.12/시사1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경영안정자금 450억원을 인하된 금리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장관회의 겸 제4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신종 코로나 대응 중소기업·1차 지원방안(I)'에 대해서는 "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 250억원을 0.5%p 인하된 금리(2.65→2.15%)로 내일부터 제공한다"며 "보증 1050억원도 보증비율은 높이고 보증료율은 낮추는 등 우대된 보증조건을 신규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대출의 만기연장, 상환유예 등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00억원을 0.2
금융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계기로 주식시장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테마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악성 루머에 대해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국민들의 불안감을 이용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는 판단에서다. 1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5일까지 신종 코로나 테마주 종목의 평균 주가등락률은 57.22%로 같은 기간 시장의 주가 등락률(코스피 +7.00%, 코스닥 +7.12%)에 비해 변동폭이 현저하게 큰 상황이다. 기업 가치와 무관하게 주가가 급등락하는 테마주를 매수한 후 불공정 거래가 발생하거나 가격 거품이 꺼지면 투자자들이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지난 2015년 메르스 발병시 바이러스 감염 진단 등 장비를 생산하는 B사는 대규모 거래를 수반하면서 2개월 이내 주가가 급등했지만 이후 8월 말에는 주가가 급락한 바다. 한편 신종코로나 관련 이상 주문이나 악성 루머 등을 발견하면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이나 금감원 증권불공정거래 신고센터 등으로 신고하면 된다.
종합생활가정용품 전문브랜드 테팔이 소프트 롤러 헤드로 강력한 먼지 제거가 가능한 ‘테팔 무선청소기 에어포스 360 라이트’ 2종을 출시했음을 11일 알렸다. 테팔 무선청소기 에어포스 360 라이트는 세련되고 깔끔한 디자인의 다크 실버와 라이트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이 제품은 6만8000rpm으로 초고속 회전하는 초소형 디지털 브러시리스 모터가 본체에 장착돼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소프트 롤러 헤드의 모터는 1만400rpm으로 회전해 큰 먼지는 물론 미세먼지까지 다양한 크기의 먼지를 동시에 제거할 수 있다. 또 청소 시 본체의 디지털 브러시리스 모터와 소프트 롤러 헤드의 모터가 함께 작동해 쌀, 커피 원두, 초콜릿 가루 등 청소하기 어려운 이물질도 쉽게 빨아들여 99%(외부 기관 테스트 결과) 깨끗한 바닥 먼지 제거가 가능하다. 한편 강력한 싸이클로닉 기술로 흡입된 먼지와 공기를 효율적으로 분리하고 스테인리스 필터, 스펀지 필터, 마이크로 필터, 공기청정 필터 등이 단계별로 적용돼 머리카락부터 작은 사이즈의 먼지까지 촘촘하게 걸러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