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4·10 총선 참패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대통령비서실장, 정책실장, 수석비서관 전원이 11일 사의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이 국정 쇄신 방침을 밝히면서 이를 위한 인적쇄신 선행을 위해 사의를 표명한 것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의 뜻을 받들자면 국정을 쇄신해야 하는게 당연하고 국정을 쇄신하려면 인적쇄신이 선행돼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브리핑을 갖고 윤 대통령이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선거 시작 전부터 어떤 결과가 나오든지 다 그동안의 국정 수행에 대한 국민의 평가라 생각하신다"면서 "총선 결과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녹색정의당이 심상정 의원은 물론 비례대표 의석도 한 석도 얻지 못해 '원외정당'으로 추락했다. 심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고양갑에서 5선에 도전했지만, 선거에서 패배했다. 녹색정의당은 정당 지지율 2.14%에서 머물며 20년 만에 원외 정당이 된 것이다. 심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하늘의 뜻으로 생각하고 주민 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히 마음속으로 받들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오늘의 결과는 전적으로 저의 부족함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고양갑 주민들은 소수 정당 소속 정치인을 3번이나 당선 시켜주는 등 소신 있고 정직하고 유능한 정치인이라면 정당과 이념을 넘어 늘 응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셨다"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고양갑 국회의원으로서의 심상정은 여기서 멈추지만 12년간 고양갑 주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과 사랑은 결코 잊지 않겠다"며 "그동안 절실한 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해 응원해 주신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께 송구스러운 마음이 그지 없다"고 했다. 또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성회 당선인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지난 12년 동안 고양시 균형발전을 위해서 제가 추진해 온 일들을 받아 안아
(시사1 = 윤여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4·10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민심은 언제난 옳고, 국민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당을 대표해 국민에게 사죄드린다"며 "저는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 직에서 물러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108석을 얻으며 더불어민주당(175석)에 참패했다. 또 조국혁신당은 12석을 얻었고, 개혁신당은 3석을, 새로운미래당과 진보당이 각 1석을 얻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윤석열 대통령이]은 11일 4·10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총선 이후 야당이 다수당이 된 상황에서 "야당과 긴밀한 협조와 소통에 나서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윤 대통령은 조기 레임덕이나 식물 정권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국정 운영 스타일을 얼마나 바 꿀 수 있을지에도 주목되고 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민께서 이번에 회초리를 드신 것”이라며 “민심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정부 여당이 첫 번째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의원은 “국민께서는 겸손한 정부를 원하셨는데 겸손하게 국민의 마음을 읽었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정책과 비전도 부족했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네거티브에 네거티브로 대응을 하다보니 국민이 원하는 먹고사는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국민께서 결과물을 내주셨는데, 이에 대한 대답은 정부 여당의 몫”이라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당선자는 11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동탄 주민들게 너무 감사하다. 저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동탄을 교육도시로 가치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준석 당선자는 “개혁신당은 세대 긱반 정당으로서 첫 시도”라며 “모든 의원이 80년대생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윤석열 정부가 많은 보수 지지자 마음에 상처를 주고 자존심에 상처를 줬다”며 “집권 2년이 지나가는 대통령임에도 여전히 통치나 정치의 기본인 것을 하고 있지 않고 있고, 심판을 받았지만 총선 뒤에도 바뀔 것 같지 않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더불어민주당 추미애(하남시 갑) 당선인과 국민의힘 나경원(서울 동작 을)당선인이 국회에 입성하면서 추 당선인은 민주당의 최다선이 되었고, 나 당선인은 당내 여성 의원 중 최다선이 되었다. 이에 추 당선인은 민주당의 최다선인 6선에 오르면서 사상 첫 여성 국회의장 자리에 도전하지 않겠냐는 전망과 나 당선인 또한 국민의힘 여성 의원 중 최다선인 5선으로 국회 부의장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추미애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이렇게 윤석열 정권에 제동을 걸고, 국민을 지키는 사명을 다 하도록 저 추미애를 국회로 보내주신 하남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추 당선인은 2016년 당 대표로 선출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및 대선 승리를 이끌고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맡아 검찰 개혁을 강력히 추진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첫 국회의장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나경원 당선인도 4년만에 다시 동작을 지역구를 탈환해 5선에 성공하면서 "승리의 기쁨을 안겨주신 동작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작 주민 여러분들의 저에 대한 믿음과 지지가 없었으면 이 자리에 제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배우 정한용 씨는 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법대에서는 법의 집행을 공부한다”며 “경제 관련 법은 경제인이 가장 잘 알고, 문화 관련한 법은 문화인들이 제일 잘 안다”고 밝혔다. 정 씨는 지난 15대 국회에서 새정치국민회의 소속으로 서울 구로갑에서 당선돼 의원생활을 한 바 있다. 이어 “그런데 법대에서 입법을 가르치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잘못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한용 씨는 “우리나라는 정치를 특별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상한 것”이라며 “정치는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치이기 때문에 내가 무슨일을 하고 있건 정치의 주체고 내가 정치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는 법조계에 있는 사람들이 맡아서 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것이 제일 가슴 아프다”며 “우리나라에서 특별히 정치를 하는 사람이 따로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잘못된 생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씨는 “민주주의의 반댓말을 독재가 아니라 봉건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런데 우리 국민들은 아직도 직업으로 계급을 나누고 특별히 사농공상을 아직도 못 벗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은 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요즘 이준석 대표가 마판스퍼트를 올리고 있다”며 “블랙아웃 기간 동안 화성을에서 이준석 대표가 초접전 상황”이라고 밝혔다.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은 “수도권 선거판세가 전체적으로 개혁신당 분위기에 붐업되고 있다”며 “많은 국민들게 선택해주십사 읍소할 뿐”이라고 밝혔다. 천 위원장은 “이준석 대표도 엄청난 중압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개혁신당 구심점이 이준석 대표이기 때문에 이준석 대표가 원내에 있어야 훨씬 더 강한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준석 대표가 48시간 무박 유세를 하고있다”며 “본인이 이야기하는 것이 ‘죽는 것 보다 낙선하는 게 더 싫다. 죽어라고 뛰겠다’고해 저도 이주영 총괄선대위원장과 무박 유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구상찬 국민의힘 서울 강서갑 국회의원 후보는 8일 우장산역 사거리 일대에서 집중유세를 펼치며 ‘강서교체’를 호소했다. 구상찬 후보는 집중유세를 통해 “더 열심히! 더 겸손히! 새로운 강서를 강서구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며 “부족함은 채우고 불편함은 새로 고치겠다. 탱크 같은 추진력으로 여러분의 삶을 지키고 싶다”고 밝혔다. 구상찬 후보는 “4월 10일 여러분의 소중하고 귀한 한표가 우리들의 삶을 바꾼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바꾼다”며 “투표소로 가셔서 위선과 부정부패를 일삼는 세력에게 강서구민의 투표로 이들을 심판해주시길 요청드린다”고 이같이 밝혔다. 구상찬 후보는 “저와 국민의힘이 부족하다”며 “하지만 양아치 집단에게 또 다시 국회를 맡기시겠나, 또 다시 4년을 무능하고 아무일도 못 한 사람에게 다시 이곳 강서를 맡기시겠나”라고 집권당 일꾼론을 강조하기도 했다. 구상찬 후보는 재차 “미치도록 일하고 싶다”며 “저 구상찬에게는 이번 선거가 마지막 기회다.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표심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