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는 16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총선 참패는 대통령 책임”이라며 “패배의 원인은 이준석 대표와의 선거 연합 해체”라고 밝혔다. 박성민 대표는 “지방선거를 승리했을 때 당 지지율이 53%였으나 이준석 대표를 윤리위에 회부하면서 37%로 떨어진 이후 회복을 못하고 있다”며 “한동훈 위원장도 이준석 대표를 내보내지 말았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동훈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이 된 뒤 제일 먼저 했어야 한 것은 이준석 대표를 만나 ‘같이합시다’라고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이준석 의원과 천하람 의원은 당의 미래였는데 미래를 팔아먹은 것”이라며 “이 사람들이 밖에 있는 것을 반성하고 뼈아프게 생각해야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개혁신당이 가려고 하는 길은 과거 유승민 의원이 가려다 실패한 개혁보수의 길일 것”이라며 “그 길을 계승해서 한국 보수를 개혁하는 정당으로 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을 어쨌든 허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니 개혁신당을 키워서 국민의힘을 소멸시켜야 된다는 생각을 더 하지 않겠느냐”며 “어저께 국민의힘 중진회의도 있었다는데 기대가
(시사1 = 윤여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정의 최우선은 첫째도 민심, 둘째도 민심, 셋째도 민심"이라며 "어려운 국민을 돕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정부의 존재 이유"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실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큰 틀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 해도 세심한 영역에서 부족했음을 통감"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는 모자랐다"며 "어려운 서민들의 삶을 훨씬 더 세밀하게 챙겨야 했다"고 부연했다. 다음은 윤석열 대통령 국무회의 전문. 국무위원 여러분, 국정의 최우선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입니다. 어려운 국민을 돕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정부의 존재 이유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 대통령의 심중을 잘 헤아리는 사람이 필요할 때가 아니다”라며 “국민의 마음을 잘 헤아려서 국민의 뜻을 잘 요령 있게 대통령한테 전달하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총리와 비서실장 하마평으로) 대통령의 뜻에 이렇게 대립각을 세웠던 분이라기보다는 그 뜻을 순응해서 잘 앞장서서 해왔던 분들이 많이 거론되는데 그건 대통령의 충복이지 국민의 충복을 고르는 건 아니잖느냐”고 반문했다. 이상민 의원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국민과의 징검다리를 할 수 있는 분을 잘 모셔야 한다”며 “시야를 좀 넓혀서 보시면 저는 찾을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한편 홍준표 대구시장이 김경률 전 비대위원화 설전을 한 것과 관련, 이상민 의원은 “홍준표 시장이 소금뿌리는 격이 되면 좋은 평가를 받겠나 싶다”며 “속상하면 선배로서 위로하고 격려해야지 말씨름하는 것은 당에도 도움이 안된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21대 국회를 마무리하고 22대 국회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3대 정치개혁 과제와 연관된 법률안 4건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입헌·정치제도와 관련해 제기되는 문제점을 개선하여 우리 정치의 체질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으로, 김 의장은 이들을 21대 국회에서 마지막 정치적 성과를 보이고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핵심 정치개혁 입법과제로 규정했다. 김 의장은 "3대 정치개혁 입법과제는 20년 동안의 국회의원 생활에서 느낀 정치・제도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는 정치가 너무나도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1대 국회 남은 임기 동안 정치발전의 토양을 다져 22대 국회가 꽃 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일본이 16일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동시에 한국 대법원이 일제감정기 강제동원 피해 소송에서 일본 피고 기업에 배상을 명령한 판결에 대해서도 수용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외교청서에도 이러한 내용이 담겨있다. 가마카와 요코 외무상은 이날 열린 각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4 외교정서'를 보고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당선인은 15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년처럼 하면 나라가 실패하고 망한다”며 “윤 대통령이 가장 잘못하고 있는 것은 당신이 대통령을 굉장히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박지원 당선인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 지금도 인적 쇄신을 두고 전부 자기 식구들에게서 찾고 있다”며 “탈당해서 이재명 대표와 협치를 통해 내각을 구성하는 거국 내각이 아니면 어려워진다고 본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지난 2년간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는 수사하듯 하고 검찰 수사는 정치하듯 해서 지금 이 꼴이 됐다”며 “노태우 대통령은 임기말에 정치적 중립을 위해서 거국내각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당선인은 “대단하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노욕이라는 부정적 평가가 있다”며 “앞으로 대단하다는 소리를 계속 듣도록 노력하고 노욕이 아니라는 것을 정치로 나라를 살리는 데 기여함으로써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조경태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5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총선패배에 대해 원인 진단을 할 때 책임을 서로 떠맡길 것이 아니라, 문제점에 대한 분석이 이뤄져야 한다”며 “반드시 22대 총선백서가 나와서 총선 패배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조경태 의원은 “용산은 불통의 이미지가 강하다”며 “불통의 이미지를 빨리 벗겨내는 혁신하고 쇄신하는 모습을 국민들이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채 상병 사건이 이번 총선에서 특히 수도권의 근소한 패배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먼저 국민적 의혹을 해소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이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참패와 관련해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연일 비판적인 말폭탄을 쏟아내고 있다. 14일 홍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번 선거는 자기 선거를 한번도 치뤄본 일이 없는 사람들이 주도해 치룬 것"이라며 "전략도 없고 메시지도 없고 오로지 철부지 정치 초년생 하나가 셀카나 찍으면서 나홀로 대권놀이나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런 전쟁을 이길수 있다고 본 사람들이 바보라"며 "한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자으로 총선을 이끌게 된 것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총 한번 쏴본 일이 없는 병사를 전쟁터 사령관으로 임명했다"며 "여권과 한 전 위원장을 동시에 비판했다. 홍 시장은 또 "나는 문재인 정권 때 야당 대표를 하면서 우리측 인사들 수백명이 터무니 없는 이유로 줄줄이 조사 받고 자살받고 구속되는 망나니 칼춤을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지켜 본 일이 있다"면서 "문재인 정권하에서 그것을 주도한 사람을 비대위원장으로 들인것 자체가 배알도 없는 정당이고 집단이"이라고 비꼬았다. 특히 "우리에게 지옥을 맛보게 해준 한동훈이 무슨 염치로 이 당 비대위원장이 된다는 것인가"라
(시사1 = 윤여진 기자) 지난 11일 총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덕수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하면서 일부 언론에서는 후임 총리 후보에 대한 명단이 거론되고 있다. 신임 국무총리 후보로는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권영세·주호영 국민의힘 의원과 김병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새로운 총리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정무적 감각이다. 여소야대 지형에서 정부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야당과의 협치와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인사가 필수적이다. 이 전 부의장이 가장 이상적인 인물로 꼽고있다. 이런 맥락에서 정치인 출신 인사가 국무총리를 맡아 거대 야당과의 긴밀한 협조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이 전 부의장은 본회의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선출한 헌법개정특별위원장을 2회나 한 인물로 야당과의 소통에 가장 적합한 인사라는 점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86조는 "①국무총리는 국회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국무총리는 국회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을 얻어야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 야당이 국회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야당의 협조는 제일 중요하다. 이에 따라 야당에서도 수용할 수
(시사1 = 윤여진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12일 오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천신만고 끝에 탄핵의 강을 건너 살아난 당을 깜도 안되는 황교안이 들어와 대표놀이 하다가 말아 먹었고 더 깜도 안되는 한동훈이 들어와 대권놀이 하면서 정치 아이돌로 착각하고 셀카만 찍다가 말아 먹었다”며 “국민의힘 안에서 인물을 키우거나 찾을 생각은 하지 않고 당 밖에서 셀럽을 찾아 자신들을 위탁하는 비겁함으로 국민의힘은 명줄을 이어간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준표 시장은 “야심차게 키운 이준석 대표도 성상납이란 어처구니없는 누명을 씌워 쫒아 내고 용산만 목매어 바라보는 해바라기 정당이 됐다”며 “이제 70대가 넘는 노년층 지지에만 걸구하는 정당이 미래가 있겠느냐”고 되물었다. 홍 시장은 “청년정치를 외치면서 들어온 사람들은 과연 그 역할을 해 왔느냐”며 “이번 총선을 바라 보면서 30여 년 보낸 이 정당이 날지 못하는 새로 또 전락하고 있는게 아닌지 참 안타깝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