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불초 생약명은 노지국으로 과명은 국화과 이명은 금전화(金錢化), 황숙화(黃熟化)이다.

제주지역에 분포되어 바닷가 모래땅에 생지한다.

키는 60㎝ 정도로 여러해살이풀로 분류되어 번식은 씨로한다.

약효는 온포기 전체에 있다.

채취기간은 7~9월(꽃이 만개했을 때)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 쓴다.

성미는 따뜻하며, 떫고 맵고 쓰다.

독성여부는 없으므로 1회사용량을 4~6g 으로한다.

동속약초는 금불초, 버들금불초,가는금불, 초의 온포기 이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1.3~3.7㎝, 나비 4~14mm의 달걀꼴이며 원줄기와 더불어 짧고 억센 털이 나 있다.

앞면은 거칠며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두색이다. 끝이 둔하고 육질이며 가장자리에 몇 개의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2~8mm이다.

꽃은 8~10월에 지름 16~22mm의 노란색의 두상화가 1개씩 달려 핀다. 양성화이다.

꽃자루의 길이는 1~4㎝이며, 총꽃턱잎은 길이 5~6mm의 반구형이다. 혀꽃은 암꽃이고 꽃부리 뒤쪽에 털이 다소 있다.

10월에 열매는 길이 3.5~4mm의 수과가 달려 익는데 세모지거나 네모지며 끝이(冠)처럼 돋아 있는 매우 짧은 갓털이 있다.

특징으로는 무리를 지어 자란다. 줄기는 옆으로 땅을 기면서 마디에는 뿌리를 내리고 가지가 갈라져 비스듬히 선다.

사용 방법에는 식용, 약용으로 이용되고 어린잎은 식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효능에는 주로 소화기와 호흡기 질환을 다스린다.

거담, 건위, 복수, 부종, 소화불량, 심하비경, 애기, 애역, 이수, 진정, 진토, 진해, 창종, 천식, 하기, 해독, 해수, 해열, 흉협팽만 등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