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포스트 메뉴

인사동서 ‘민화’ 주제로 한 ‘1회 대갈문화축제’

수집 민화전과 현대민화공모전 수상작 선보여

‘민화’를 주제로 한 ‘제1회 대갈문화축제’가 서울 인사동에서 12일까지 열린다

 

‘민화’는 정겨운 우리 그림으로 평생을 민족문화 연구에 헌신하면서 민화의 가치와 의의를 새롭게 조명한 대갈 조자용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문화축제이다.

 

이번 대갈문화축제에는 조 선생의 수집 민화전과 현대민화공모전 수상작 등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농악과 풍물놀이 등 전통문화예술의 중요 레퍼토리로 이루어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조자용 선생은 미국의 명문 하버드 대학에서 구조공학으로 학위를 받은 우리나라 초창기 건축계의 손꼽히는 대가였다.

 

이후 1960년대부터 전통 건축을 통해 우리 민족문화의 정수와 운명적인 조우를 한 이래 이후의 삶을 오로지 민족문화의 연구와 창달에 헌신한 선구자이다. 특히 오랫 동안 잠자고 있던 민화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해 주목받았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