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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민주당 상임 고문, 몽골한인회 집행부와 조찬 간담회

몽골을 방문 중인 손학규(孫鶴圭=Hak Kyu Sohn) 민주당 상임 고문이 지난 4일 오전 울란바토르 소재 선진 그랜드 호텔(회장 최도권) 금잔디 레스토랑에서 몽골한인회(회장 이연상) 집행부와의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조찬간담회에는 정장선 한-몽 경제 포럼 한국 측 회장, 김병욱 동아시아미래재단 사무총장, 안근묵 한국지하수지열협회 회장, 이연상 몽골한인회장, 김명기 몽골한인회 고문, 김수남 몽골한인회 고문, 백병순 몽골한인회 부회장, 조성문 몽골한인회 부회장, 최병훈 몽골한인회 부회장, 최도권 몽골 선진 그랜드 호텔 회장, 강동구 2014 몽골엑스포(EXPO)조직위원회 위원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등이 함께했다.

몽골한인회(회장 이연상) 집행부는 손 고문에게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의 거주 및 활동 상황 등을 상세하게 브리핑 한 후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의 애환과 애로점도 설명했다.

 

손 고문은 몽골한인회 집행부의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의 거주 및 활동 상황 등을 경청하며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기도 했다.

 

특히 손 고문은 ‘몽골인들에 대한 대한민국 입국 사증 발급’의 어려움에 대해 “대한민국 외교부나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이 단독으로 단칼에 해결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며 “대한민국 법무부가 연관되어 있는 상황에서 해결이 간단하지 않은 문제”라고 말해 신중을 보였다.

 

한편, 손 고문은 간담회를 마치고 손수 펜을 들어 몽골 주재 한인 동포 자녀들의 한글 교육의 요람 몽골 토요한글학교 재학생들에게 "몽골 토요한글학교 재학생 여러분! 몽골의 끝없는 땅과 하늘처럼 푸른 꿈을 끝없이 펼치세요!"라는 격려의 글을 남겼다.

 

오는 8일 개학을 앞두고 있는 토요한글학교 재학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선물로 전해진다.

 

손 고문은 조찬 간담회를 마치고 몽골 국회의장 예방,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만찬 참석, 카라코룸(Karakorum, 몽골어 Хархорум=하르호롬) 방문 등의 바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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