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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복지 사각지대 수혜자 발굴’ 2019년 사업 성과 공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2019년 한 해 동안의 사업성과를 28일 발표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19년 동안 ‘자살 예방’, ‘저출산 해소’, ‘고령화 극복’, ‘생명문화 확산’ 등 4대 목적사업을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자살위험이 높은 청소년, 일상생활 자립이 어려운 남성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수혜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생명보험재단은 ‘자살 예방 지원사업’의 하나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SOS 생명의전화 운영 ▲자살 위험군 지원 ▲청소년 자살 예방 ▲청소년 자살 예방 캠페인 등의 맞춤형 자살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생명보험재단은 농촌지역 고령인구의 농약 음독자살 예방을 위해 2019년 동안 전국 7개 광역 16개 시군구의 880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으며 1296명을 생명사랑지킴이로 새롭게 임명해 농약으로부터 주민들을 물리적으로 차단함과 동시에 농촌형 노인자살 예방 종합지원체계를 수립했다. 또한 20개 한강 교량에 설치된 SOS생명의전화를 통해서는 총 633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20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또 자살고위험군인 자살 시도자 599명과 자살 유가족 526명에게 각각 응급의료비와 심리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자살 재시도를 막기 위해 노력했다. 이 밖에도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다 들어줄 개’ 캠페인은 12월 인기 아이돌 밴드 ‘엔플라잉’과 함께 음원 ‘괜찮아’를 발표해 40만이 넘는 유튜브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SNS 기반 청소년 종합상담시스템을 통해 총 5만5396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해 힘썼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 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자살 예방 지원사업, 생명문화 확산 지원사업, 저출산 해소 지원사업, 고령화 극복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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