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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0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 계획' 발표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7일 ‘2020년 3월1일’ 마이스터고에 입학하는 신입생부터 고교학점제를 도입하는 ‘2020 서울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 계획’을 발표할 것임을 26일 알렸다.

 

고교학점제란 학생이 자신의 선택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이나 과정을 선택해 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새로운 ‘교육과정 이수·운영 제도’를 말한다.

 

고교학점제는 올해 마이스터고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모든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고교학점제가 시행됨에 따라 1학점 수업량은 현행 17회에서 16회로, 총 이수학점은 현행 204단위에서 192학점으로 적정화해 학사 운영의 유연성을 높이고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조희연 교육감은 “학점제는 우리나라 교육이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서울형 고교 학점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학점제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우수사례를 보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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