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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활동재단, 의사·환자 권익 옹호가·병원·의료기술 기업에 데이터 공유 지지 촉구

환자안전활동재단이 4일 “의사, 환자 권익 옹호가, 병원, 의료기술 기업에 대해 ’2020 연방 헬스 IT(2020 Federal Health IT)’ 계획의 일환인 ‘데이터 공유’를 지지해달라”고 촉구했다.

 

환자안전활동재단 설립자인 조 키아니 설립자는 “예방 가능한 병원 내 환자 사망을 막기 위한 주요 방법 중 하나는 기업들이 수익을 위해 데이터를 쌓아 두는 대신 미국 의료정보보호법(HIPAA)을 준수하는 방식으로 공유하는 것”이라며 “미국 의료정보기술 표준 기구인 ONC-HIT가 제안한 계획은 병원 내 예방 가능한 사망을 줄이고 근절하는 데 필요한 개인화된 환자 데이터 고속도로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렇게 촉구했다.

 

키아니 설립자는 “환자 데이터를 차단할 경우 문제가 발생하기 전 잠재적 단계에서 이를 의사들에게 경고할 알고리즘을 개발할 수 없다”며 “이미 매년 미국 병원에서 의료 과실로 인해 수많은 생명을 잃고 있으며 더 이상 이 문제를 미뤄선 안된다”고도 했다.

 

한편 환자안전활동 설립 이래 박스터(Baxter), 서너(Cerner), 드래거(Dräger), 에드워즈 라이프사이언시스(Edwards Lifesciences), GE헬스케어(GE Healthcare), IBM, 마시모, 메드트로닉(Medtronic), 오라클(Oracle), 필립스(Philips), 졸(Zoll)을 비롯해 약 100개 기업이 자발적인 ‘오픈 데이터 서약(Open Data Pledge)’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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