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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임종석에 호남선대위원장직 제안하다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불출마 등 정계은퇴를 선언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호남지역 선거를 총괄하는 공동선거대책위원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임 전 실장에게 호남 지역 선대위원장을 권유했는지’ 여부 질의에 “임 전 실장에게 따로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다만 호남 지역구 출마 여부에 대해선 “출마나 불출마 선택은 본인의 선택”이라고만 말했다.

 

호남선대위원장직 후보군으로 이름이 오른 임 전 실장은 전남 장흥 출신이다. 임 전 실장은 제16대 국회의원 총선 때 서울 성동구에서 당선돼 의정활동을 한 바다.

 

한편 양 원장은 “다만 (임 전 실장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관련 검찰수사) 상황이 있기 때문에 그 문제에 잘 대응하고 난 다음에 당 요청을 지혜롭게 잘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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