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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당뇨병 학생을 위한 교육 드라마 제작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일반 학생들의 당뇨병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드라마 형식의 동영상을 제작·보급한다.

 

교육청은 24일 “이번 영상은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당뇨병 학생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제작됐으며, 약 8분가량의 학생용 드라마 1편과 약 5분가량의 교직원용 동영상 1편으로 이루어져 일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1형 당뇨병에 대한 정보 제공과 부정적인 인식 개선 관련 주제를 담았다”고 이렇게 알렸다.

 

학생용 드라마 ‘환상의 짝꿍’은 밝고 인기 많은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주인공의 일상을 보여주며 당뇨병 학생의 일상도 남들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보여주고 일반 학생들이 당뇨병 학생의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교직원용 영상 ‘우리 학교 당뇨병 어벤져스’는 교직원에게 당뇨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당뇨 학생의 응급상황 시 올바른 대처 방법에 대해 안내해 학교에서 당뇨병 학생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방안에 힘썼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 동영상이 일반 학생들의 제1형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당뇨병 학생에 대해 가질 수 있는 편견을 해소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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