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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사장’이 6년 4개월만에 앵커직을 하차한다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이 ‘뉴스룸’ 앵커직에서 하차한다. 손 사장은 지난 2013년 9월16일 ‘뉴스룸’ 뉴스 앵커직을 수행했고, 이번에 하차할 경우 6년 4개월만에 물러나는 셈이 된다.

 

JTBC는 지난 23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메인뉴스를 6년 4개월간 이끌어왔던 손석희 앵커가 앵커직에서 물러나 대표이사직만 수행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JTBC는 그러면서 “주중 ‘뉴스룸’은 서복현 기자와 안나경 아나운서가 투톱 체제로 운영한다”며 “주말은 한민용 기자가 단독으로 진행하게 된다”고 했다.

 

JTBC는 “또 ‘정치부 회의’는 ‘뉴스룸’에서 ‘비하인드 뉴스’를 진행해 왔던 박성태 기자가 맡는다”고도 했다.

 

JTBC는 아울러 “JTBC 뉴스가 새해부터 완전히 새로워진 면모로 시청자에게 다가간다”며 “앵커 세대교체뿐 아니라, 여성 단독 앵커 체제 등이 그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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