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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총연맹, ‘장애인 교육’ 전국 평균 점수↑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17개 시·도와 보건복지위원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의 협조를 받아 ‘2019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조사’ 사업을 진행하였고 우수·양호·보통·분발 4가지 등급으로 나누어 그에 따른 결과를 발표했다.

 

연맹은 20일 “올해 교육 분야 전국 평균 점수는 74.52점으로 2017년(67.84점)에 비해 6.68점, 2018년(71.40점)에 비해 3.12점이 상승했다”며 “2017년부터 장애인 교육에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고 이렇게 발표했다.

 

연맹은 “교육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달성한 지자체는 경남(78.16점)이며 울산은 7년 연속 우수등급에 포함됐다”며 “상승률 측면에서 보면 세종 9.1%, 서울5.6%이 큰 폭의 상승률을 보여 올 한 해 장애인 교육 분야에 더욱 힘을 쏟았음을 알 수 있다”고도 했다.

 

연맹은 계속해서 “그에 반해 부산과 경기는 3년 연속 분발등급에 포함되어 장애인 교육 분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연맹은 장애인 복지분야에서 “복지분야 중 소득 및 경제활동 지원 영역의 종합점수는 전국 평균 53.11점으로 최고 점수가 63.08점, 최하 점수가 39.92점으로 나타났다”며 “전년도 평균 52.62점에 비해 0.49점 상승하였고, 최상위와 최하위 지자체의 점수 격차는 약 1.58배로 작년 2.28배에 비해 지역 간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연맹은 “17개 지자체 중 세종지역의 지원 수준이 지속적 상승세(3년 간)를 보였고, 인천, 울산, 강원, 경북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며 “특히 울산 지역은 2년 연속 분발등급에 포함돼 소득 및 경제활동 지원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이렇게 발표했다.

 

한편 연맹에 따르면, 2019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조사 사업은 각 지역별로 장애인의 복지 현실을 파악해 장애인복지에 대한 책임을 강화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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