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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故수사관 명복을 빈다… 백원우 별동대 보도는 사실無”

청와대는 민정비서관실 특별감찰반 소속이던 검찰수사관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데 대해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어떤 이유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가 낱낱이 밝혀져야 할 것”이라며 이렇게 애도했다.

 

고 대변인은 “민정비서관실 업무와 관련해 과도한 오해와 억측이 고인에 대한 심리적 압박으로 이어진 것은 아닌지 깊이 숙고 중”이라고도 했다.

 

앞서 사정당국에 따르면, 현 정권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서 행정관으로 일했던 A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쯤 서울 서초동 지인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A씨는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아래 있으면서 반부패비서관실 산하 특별감찰반과는 별도로 사정 관련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 대변인은 “(고인이 된) 특감반원이 울산시장 사건 수사를 담당했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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