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포스트 메뉴

한국당 “민주당의 청년을 향한 기만이 도를 넘어 섰다”

조지연 자유한국당 부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청년을 향한 기만이 도를 넘어 섰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조 부대변인은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21대 총선의 핵심 공약으로 ‘청년 신도시’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현금 살포성 단기 일자리 만들기에만 몰두하더니 이제는 ‘청년 신도시’까지 꺼내든 것”이라고 이렇게 비판했다.

 

조 부대변인은 “경제 낙관론으로 일관하며 청년 일자리 문제는 외면하고, 이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표 계산만 하려는 것인가”라고도 했다.

 

조 부대변인은 계속해서 “단기 처방에만 급급한 집권 여당의 발상은 번지수가 틀려도 한참 틀렸다. 더군다나 청년들이 속아 넘어갈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라고 했다.

 

조 부대변인은 또 “청년신도시 조성 보다 시급한 것은 청년일자리”라며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50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1만 9000명이 증가했지만 3040세대의 일자리는 대폭 감소했다”고 했다.

 

조 부대변인은 “이제라도 '표퓰리즘' 발상을 접고 청년일자리 창출에 책임있는 자세로 앞장서 줄 것을 촉구한다”며 “경제정책 전환만이 청년 일자리의 숨통을 트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논평을 마무리했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