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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文정권 노동개혁에도 나서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1일 최고위원회의 때 “문재인 정권도 나라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고 노동개혁에도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독일 사민당 슈뢰더 총리가 2000년대 초 하르츠 개혁으로 독일 경제를 살렸다”며 이렇게 밝혔다.

 

손 대표는 “하르츠 개혁은 노동의 유연성을 높여 기업에게 숨통을 트여주고 이를 통해 투자하고 고용을 늘리는 것”이라고도 했다.

 

손 대표는 계속해서 “그렇게 시장 살리고 기업이 나라가 우리를 돕고 있다는 믿음을 줘야 투자를 할 것”이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손 대표는 대북관계 관련 “문재인 정권 2년 반 동안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커다란 진전을 이뤘다.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그리고 북핵문제에 대해 의논하고 전쟁 위협이 감소된 것은 커다란 진전”이라고 운을 뗐다.

 

손 대표는 그러면서 “그러나 국민은 안보불안이 더 크게 오고 있다고 느낀다. 남북대화가 단절되고, 대통령에 대한 북측의 막말이 이뤄지고 금강산 시설을 철거한다고 대화도 없이 문서로만 교환하자는 식”이라고 했다.

 

손 대표는 “북한도 냉정히 파악해 북한 코드와 입맛에 맞는 것만 해서는 안 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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