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포스트 메뉴

싱가포르 대표적인 축제...디파발리 조명 밝혀

화려한 아치와 환상적 불빛으로 가득...'빛이 어둠을 이겻다' 모두의 행운 기원

다민족의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싱가포르에는 각 민족의 대표적인 명절을 기념하는 여러 행사가 있다.

 

그 중 힌두교의 행사로 가장 큰 축제인 디파발리(Deepavali)가 올해는 10월28일이다. ‘빛의 날’이라고도 불리며, 리틀 인디아(Little India)를 중심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조명이 장관으로 종교와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디파발리는 '악을 이긴 선' 어둠을 이기는 힌두교인들의 축제다. 싱가포르는 550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면적은 서울보다 조금 큰 나라다.

 

특히 싱가포르는 매달 월별 축제가 열린다. ▲ 1월 타이푸삼,▲ 2월 칭게이 퍼레이드, ▲ 3월 모자이크 뮤직 페스티벌, ▲ 4월 세계 미식가 대회, ▲ 5월 드래곤 보트 페스티벌,▲ 6월 싱가포르 아트 페스티벌, ▲ 7월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 8월 싱가포르 독립기념일, ▲ 9월 중추절, ▲ 10월 디파발리,▲ 11월 오차드 로드 그레이트 스트리트,▲ 12월 마리나 베이 싱가폴 카운트다운 등의 축제가 매월열린다.

 

힌두력으로 새해를 기념하여 열리는 이 축제를 위해 리틀 인디아의 거리에는 9월부터 존엄과 부를 상징하는 코끼리와 승리, 사랑을 상징하는 공작새를 기념 장식물로 설치하고 밝은 조명을 밝혀 ‘빛이 어둠을 이겼다’는 해석과 함께 모두의 행운을 기원한다.

 

또 이 기간도안 싱가폴은 작은 인도로 변한다. 싱가폴 주변의 수천 힌두교인들이 금색 불빛으로 집안을 밝힌 후기 도를 올리고 선물을 조고 받는다. 거리는 화려한 아치와 환상적인 불빛으로 가득하며 금과 보석들은 물론 윤기 흐르는 금색 기름 등잔이 즐비한 바자들을 둘러볼 수 있는 행사다.

 

디파발리 기간인 지금, 리틀 인디아의 거리에는 인도 전통의상과 각종 조명, 장식품을 판매하는 노점상들이 재미난 구경거리로 많은 관광객들이 붐비고 있다. 독특한 아이템을 구입하거나 헤나 타투를 받아보는 것도 즐거운 이색체험이 될 수 있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