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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제2부속비서관 최상영, 일자리기획 이준협 비서관 임명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전 청와대 일자리기획비서관과 제2부속비서관에 각각 이준협(51) 전 국회의장 정책기획비서관과 최상영(57) 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승진 임명했다. 그동안 공석이던 비서관 2명을 이날 임명한 것이다. 

이준협 신임 일자리기획비서관은 서울고와 서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경제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비서관은 한영애(새정치국민회의), 안영근(열린우리당·한나라당), 노회찬(민주노동당)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운영위원과 현대경제연구원 경제동향분석실장을 지냈다.

 

최상영 신임 비서관은 부산 개성고와 부산외국어대 스페인어과를 나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정책실장, 포럼지식공감 사무처장 등을 거쳐 제2부속비서관실에서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해오다 이번에 내부 승진을 하게 됐다.

 

제2부속비서관은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일정 등을 수행한다.신지연 비서관 전임 제2부속비서관은 유송화 현 춘추관장으로, 그동안 모두 여성 비서관이 김 여사를 근접 수행했다.하지만 이번에는 김 여사를 남성이 수행하는 첫 사례가 되었다.

 

그동안 김 여사를 수행 해오던 신지연 비서관은 지난 8월 인사를 통해 제2부속비서관에서 제1부속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이후 제2부속비서관은 공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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