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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지, 재능기부 지하철단편영화 출연

손희송 감독의 단편 뮤지컬영화 <지하철 속 오디션>에서 열련

배우 이윤지 씨가 국제지하철영화제에 재능기부로 뮤지컬 단편영화 <지하철 속 오디션> 출연해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리얼타임 5분인 지하철 뮤지컬 단편영화 <지하철 속 오디션>은 손희송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이윤지와 손희송 감독은 5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 CGV 6관에서 ‘제10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폐막 및 시상식에 나란히 참석해 발언을 했다.

 

<지하철속 오디션>은 하루의 시작과 끝을 지하철에서 보내는 시민들, 오늘은 어떤 하루가 될지,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예상할 수 없어 기대하게 만드는 하루에 대한 이야기를 뮤지컬로 표현한 5분짜리 단편영화이다.

 

명의 배우 윤지는 오늘도 알바를 마치고 지하철에 오른다. 그 때 유명 감독에게 전화가 오고 감독은 윤지가 맡아야할 역할이 가수라면서, 지금 당장 윤지에게 전화기 너머로 노래를 불러보라고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5일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한 배우 이윤지 씨는 “지하철은 일상 속에서 자주 지나가는 역이 조금 전 출연한 단편영화 속 영상으로서 나왔다”며 “손희송 감독의 ‘지하철속 오디션’이라는 시나리오를 보는 순간 하지 않을 수 없는 매력적인 작품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어 “즐겁게 촬영한 만큼 즐겁게 관람해주셨으면 한다”고도 덧붙였다. 손희송 감독은 “촬영에 협조한 서울교통공사 홍보실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손 감독과 배우 이윤지 씨는 90초짜리 지하철 소재 초단편영화 수상작품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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