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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만 "환경오염 일류 대 재앙...최소한 기본적인 것부터 지켜야"

기 의원, 3년 연속 환경 최우수 의원 선정..."지방의회 의원 3,500여 명 중 최종 20여 명에 선정"

서울 은평구의회 운영위원인 기노만 의원은 "환경오염은 인류 미래의 심각한 고민이라"며 "환경문제는 인간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큰 재앙"이라고 경고했다.

 

기 의원은 19일 오전 서울 은평구의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시사1과 인터뷰를 통해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국가적 재앙으로 여기고 환경에 관한 사항을 의정활동에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 의원은 "환경이 생명“이라며 모든 국민이 오염되지 않는 환경에서 살 권리가 있는 만큼 제일 먼저 은평구가 친환경 구로 바로 세워지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기 의원은 그동안 의정 활동에서 발의한 조례안을 살펴보면 기 의원의 열정이 얼마만큼 적극적으로노력했는지 잘 알 수가 있다. 지금까지 기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은평구 환경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은평구 미세먼지 피해 저감 및 지원에 대한 조례안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열정적인 의정 활동을 볼 수 있다.

 

기 의원은 특히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 현상은 이미 UN 등 관련 국제기구 예상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전 세계 각 곳에서 확인되고 있다"며 "환경 문제는 전 세계 모든 국가의 최대 관심사라는 사실은 더 이상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900년대 이후 산업혁명을 통해 자연자원을 무작위로 쓰기 시작하고, 탄소를 내뿜으면서 현재 대기 중 온실가스 배출이 증가하여 많은 생물종들이 사라지고 있으며 대륙과 바다가 훼손되고 있어 많은 동식물이 멸종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많은 식물에 이어 북극곰도 멸종위기라고 하지만, 이제 다음 차례는 인간이라"고 밝혔다. 환경오염으로 인해 폭염과 혹한으로 사망하는 사람의 숫자가 해마다 늘고 있는 등 인류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1900년 대비 지구 대기 평균온도는 0.7℃가 올라 통상적으로 1℃ 정도 올라갔다"며 "해수면도 16~21cm 상승 했다"고 말했다. 이런 수치를 보면 정확히 느낄 수는 없지만 최근 들어 이런 기후변화를 실감할 수 있을 만큼 기후가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 의원은 "예전에는 봄과 가을이면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사시사철 미세먼지 때문에 고통 속에 살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과 하와이 섬 사이에 있는 태평양 바다에 떠다니는 두 개의 거대한 쓰레기 섬을 방송에서 보았을 것"이라며 "이 쓰레기 더미들은 지금까지 인류가 만든 인공물 중 가장 큰 것들로, 대한민국의 약 14배 정도의 크기로 무게는 8만톤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태평양에 떠다니는 거대 쓰레기 때문에 수많은 해양 생물들이 피해를 보고 있으며, 특히 먹이로 잘못 알고 먹었다가 죽게 되어 주변 지역에서 잡힌 어류를 조사한 결과 35%의 물고기 뱃속에 미세 플라스틱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이런 물고기를 먹이사슬의 최상위층에 있는 우리가 먹게 되어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6월 미 CBS방송에 따르면 호주 연구팀이 '기후와 관련된 잠재적 안보위협' 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대로 가면 30년 뒤인 2050년에는 전 세계 대부분의 주요 도시가 생존이 불가능한 환경으로 변할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미 인간은 10명 중 9명이 오염된 공기를 마시고 있고 대기오염으로 매년 약700만 명이 조기 사망할 정도로 심각해 졌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공기 오염으로 지구는 이미 화학물질에 침략 당해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는 비극적 풍경에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미국의 핵 과학자회는 ‘운명의 날’ 시계가 종말을 뜻하는 자정을 불과 2분 남겨둔 23시58분을 가리키고 있다고 발표했다"며 "이는 1947년 ‘운명의 날’ 시계 첫 발표 이후 종말에 가장 가까운 분침"이라고 해석했다. 이들은 ‘운명의 날’을 재촉하는 2대 요인으로 기후변화와 핵무기를 꼽았는데 세계보건기구도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25만 명 이상이 사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기 의원 또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더욱 절실하지만 우리가 조금만 노력을 기울이면 되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대기전력 차단하기, 쓰레기 안 버리고 분리수거 하기 등 평범한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것"이라며 "최소한 기본적인 것부터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의 환경파괴가 심각해질수록, 우리의 생활과 우리의 삶이 더욱 어려워지고 결국, 모두에게 피해가 간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기억하길 바라며 지구는 한 작은 마을처럼 묶여 있어 인류가 지구를 훼손 하는 만큼 우리에게 반드시 댓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 의원은 친환경 의원이라는 별명이 잘 어울릴 정도로 친환경 의원답게 지난해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 등 3년 연속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선정 과정은 지방의회 의원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총 20명의 의원이 최종 선정된다.

 

기 의원은 그동안 의정활동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운동 및 EM(유용미생물) 활성화액 보급, 드을 활용한 불광천 수질개선 활동, 환경정화 캠페인, EM환경교육 등 주민생활개선 활동과 관련된 대안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활약을 펼쳐왔다.

 

이러한 열정적인 노력과 그 결과로 ’은평구 환경교육 진흥 조례‘를 개정 발표해 ’환경교육센터‘ 신설조항을 만들어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이러한 기 의원의 노력으로 교육센터가 건립되면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은평구에 최초로 환경교육센터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끝으로 기 의원은 "환경 문제 뿐만 아니라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려 소통과 화합을 중요시 하고,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늘 약자 편에서 봉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실제로 기 의원은 "장애인과 홀몸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봉사하며 지킴이 역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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