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포스트 메뉴

김상조 "5대 그룹 경영진과 수시로 통화하고 만날 것"

김 실장, 이번주 중 삼성·현대차·SK·LG·롯데 부회장 만날 듯...백색국가 배제 영향 점검, 정부 대책 실효성 논의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5일 "5대그룹 경영진을 만날 것"이라며 "오는 8일 만날지에 대해서는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삼성,현대차,SK,LG,롯데 등 5대 그룹 경영진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부회장급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회동 예정은 일본이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에 이어 지난주 화이트리스트(수출 절차 간소화 국가) 배제 조치를 내놓으면서 경제 보복을 확대하자 후속 대응책을 점검하자는 취지다.

 

김 실장은  "지난 6월30일 (일본이 수출 규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을 때 내가 직접 5대그룹 부회장들에게 직접 전화해서 연락했고 이후 한 달이 지났다"며 "이미 5대 그룹 부회장들을 다 만난적이 있고 개별적으로 만난적도 있고 전화 연락은 수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