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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관 인기협회장 "'시사1' 창립 6주년 축하한다"

20일 오후 2시 '시사1' 창립 6주년 기념식 축사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인터넷종합일간지 <시사1> 창립 6주년 기념식 축사를 통해 “언론은 약자들을 대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서소문 서울시의회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사1> 창립 6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했다.

 

김철관 회장은 “언론은 정론직필을 해야 한다, 약자들을 대변해야한다, 객관적이면서 사실적이고 진실한 보도를 해야 한다”며 “권력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 회장은 “지난 5년 전인 2014년 4월 16일, 304명의 국민생명을 아사 간 세월호 참사가 발생했다”며 “국민들은 사실적이지 않고, 왜곡 보도를 한 당시 세월호 참사 취재 기자들을 ‘기레기’라고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18일은 우리 국민들에게 슬프고 참혹한 역사인 5.18광주민주화운동 39주년이었다”며 “국민적 합의로 결정한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망언에 가까운 정치권의 발언을 아무여과 없이 기자들이 보도하기도 했다, 그래서 진실을 말하지 않은 가짜뉴스가 횡행했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5.18역사왜곡 망언 발언을 한 일부 자유한국당 의원 등 정치권도 정말 문제였지만, 이를 아무런 여과장치 없이 거짓을 그대로 보도한 기자들이 더욱 문제였다”며 “이런 이유로 언론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언론은 거짓보다 진실을 추구해야 한다, 그래서 역사적 문제는 검증을 통해 보도해야 한다”며 “언론은 권력을 감시해야 하고, 사실과 진실을 보도해야 한다, 그래서 기자는 인종, 종교, 성별, 정파로부터 철저히 독립해 양심에 따라 보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언론의 본연의 의무를 잘해 온 <시사1> 창립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아울러 앞으로도 정론직필을 위해 <시사1> 가족들이 더욱 노력해,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국민들에게 사랑받은 권위지로서 여론을 선도했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날 인사말을 한 윤여진 <시사1> 대표는 “<시사1> 운영하면서 때로는 재물이 유혹할 때도 있었다, 그 유혹에 흔들일 때도 있었다”며 “<시사1>은 재물이 아닌 진실과 정의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축사를 한 이광호 서울시의원은 “언론은 진실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가짜뉴스는 왜곡여론을 만들고, 결국 국민갈등을 조장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 <시사1> 창립 6주년 기념식에는 박종길 전 문체부 차관, 이광호 서울시의원, 홍성룡 서울시의원, 장유리 문예총 이사장, 탤런트 고용화(MBC탤런트 극회 운영위원) 연예인봉사단장, 전문 MC 라윤경, 탤런트 고진명, 가수 박구윤, 가수 박서진,김한정(자유총연맹 총재대행) 전 국회의원, 단국대학교 송동섭 교수,태일대사,이남호 복지방송 장애인신문 상임고문,김영배 한국서비스산업진흥회 이사장,박장서 ㈜세종인터내셔널 회장, 신용대 중소중견방산기업협회 사무총장, 이존영 미국콩코디아대 한국총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감사패, 위촉장, 임명장 수여식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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