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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재난사태 선포

고성·속초·강릉·동해 52개교 휴업령...고성 24개교·속초 25개교·강릉 2개교·동해 1개교


정부는 전날(4일)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 일원에 5일 오전 9시를 기해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이날 재난사태가 선포된 지역은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일원이다.

이에따라 정부는 사태 수습을 조기에 하기 위해 가용 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재난사태를 선포한다고 설명했다.

재난사태는 국민의 생명 및 재산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선포하게 된다.

재난사태 선포에 따라 선포지역에는 재난경보 발령, 인력·장비·물자 동원, 위험구역 설정, 대피명령, 응급지원, 공무원 비상소집 등 조치와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한다. 또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위험지역에 출입제한과 통제가 강화된다.

또한 정부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마련, 재해구호물품 지급 등 긴급생활안정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사상자에게는 장례·치료 지원, 재난심리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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