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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상습폭행' 송명빈 구속영장심사 앞두고 자택서 투신 숨져

 수년간 직원을 상습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49)가 오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자택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송 대표는 회사직원 A씨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1월12일 고소 당했으며, 이후 송 대표가 A씨를 폭행하는 장면의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이어졌다.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송 대표는 13일 오전 4시4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 소재 아파트 자택에서 투신해 숨진 채 발견됐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상습특수폭행·특수상해·공갈·상습협박·강요 등의 혐의로 서울 남부지법에 출석해 영장심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경찰은 송 대표가 사망하게 된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는 등 유서를 남겼는지에 대해서도 조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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