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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리뷰] 베이시스트 김현대의 첫 싱글 ‘하얗게 피어오르며’

싱어송라이터 & 베이시스트 김현대가 부르는 시대의 아픔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노래.

끊임없이 노력하는 뮤지션이자 싱어송라이터 베이시스트 김현대가 밴드들과 호흡을 맞춘 첫 싱글 앨범 ‘하얗게 피어오르며‘를 발표했다.

 

김현대의 ’하얗게 피어오르며‘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그는 뉴스를 접할 때 마다 우리를 눈물 흘리게 하고 가슴 아프게 하는 사건들이 반복되고, 이러한 일들의 피해는 항상 사회적 약자들의 몫이 되는 것이 안타까워, 그들의 아픔을 잊지 않고 기억하자는 노래이다.

 

시대의 아픔을 노래하는 특유의 분위기와 감성이 잘 녹아 있는 이번 신곡 ‘하얗게 피어오르며’는 김현대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약자를 대변하는 메시지의 가사가 돋보인다. 또한 락 음악에도 불구하고, 심플하고 어쿠스틱한 사운드 시도가 엿보이는데, 흔히 말하는 락밴드 사운드 즉, 일그러진 일렉트릭 기타와 베이스 기타 사운드, 거친 드럼 플레이 등의 상투적인 사운드와 구성을 과감하게 탈피한 시도가 인상적이다.

 

이처럼 아티스트 특유의 개성 넘치는 가사와 사운드가 깊은 인상과 참신함을 남겨주는데. 거기에, 개성 넘치는 프렛리스 베이스의 톤과 뉘앙스도 아주 매력적이다. 무엇보다도, 국내 음악에서는 접하기 힘든,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베이스 솔로 연주는, 이 곡 최고의 매력 포인트다.

 

 


곡의 분위기처럼 시대의 아픔을 대변하는 음악을 들으며, 작품의 감성에 함께 스며들어 그 감동을 직접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김현대는 말했다. 특히 이 곡에 주목 할 점은 "하얗게~ 하얗게~" 와 "하늘 저 멀리~" 가 귀에서 맴도는 중독성 강한 부분이다.

 

김현대는 앞으로 앨범 활동을 통해 음원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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