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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김경수 법정구속 양심·인품·신뢰...진실 밝혀내리라 믿어"

홍콩 출장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30일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혐의로 1심판결에서 징역형을 받고 법정구속 된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해 "뜻밖의 소식에 너무 놀랐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김경수 지사의 양심과 인품을 굳게 신뢰하며 그가 남은 재판에서 의연하게 진실을 밝혀내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 (성창호 부장판사)는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댓글조작을 벌인 혐의에 대해 배후라고 판단했다.그동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 온  김 지사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박 시장은 드루킹 논란이 처음 제기된 지난해 4월에도 "김경수 의원을 믿습니다.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입니다"라고 응원 글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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