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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2주 앞당겨 조기 종영

120부작에서 110부로 축소...방송 여건 등 문제

MBC 일일특별기획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이 예정보다 2주 앞당긴 3월 초 조기 종영한다.

 

22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수백향’은 최근 시청률이 10%를 연이어 돌파하면서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으나 방송 여건 등의 문제가 나오면서 120부작으로 기획됐으나 110부로 축소 편성해 조기 종영할 예정이다.

 

‘제왕의 딸 수백향’은 지난21일 11.1%의 시청률울 보였다 이는 지난 방송(10.3%)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1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시청률(10.6%)을 3주 만에 돌파했지만 아쉽게 종영이라는 결과를 맞게 됐다.

 

후속 작품으로 정유미와 최태준이 주연을 맡은 ‘엄마의 정원’(노도철 PD, 박정란 작가)이 오는 3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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