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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갤러리아포렌 펜트하우스 전세값 50억...전국에서 가장 비싸

지난해 11월 갤러리아포레 전용면적 271.38㎡가 가장 비싼 50억에 거래... 전용 3.3㎡당 3241만원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가격으로 거래된 전세 아파트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로 조사됐다.

14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전국 시도별 최고 거래가는 지난해 11월 갤러리아포레 전용면적 271.38㎡가 그 해 가장 비싼 50억원에 거래됐다. 전용 3.3㎡당 거래가는 6085만원인 셈이다.

 

갤러리아포레는 2011년 입주한 단지로 전용면적 168∼271㎡·230가구가 입주했다. 100% 대형 상품으로 일부 동호수에선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경기도 전세 최고가 아파트 단지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알파리움2단지'로 지난해 11월 전용 203.77㎡가 20억원에 거래됐다. 판교 시세 자체가 높고 역세권인 지역이다 전용 3.3㎡당 3241만원이다.

 

이어 대구 수성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면적 204㎡는 14억원에 계약돼 서울 성수동과 분당에 이어 3위로 조사됐다. 이밖에 광역시 별로 보면 부산에서는 지난해 10월 남구 용호동 '더블유' 전용 182.56㎡와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경동제이드' 전용 222.93㎡, 11월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168.89㎡가 각각 10억원에 거래됐다.

인천의 경우 전세 최고가 아파트 단지는 '더샵센트럴파크1차'로 지난해 1월 전용 170.69㎡가 10억원에 계약됐다.세종시 전세 최고가는 지난해 5월 거래된 어진동 '한뜰마을3단지더샵레이크파크' 전용 110.59㎡ 6억원이다.

전국 시도별 전용 3.3㎡당 전세 최고 거래가 아파트 단지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로 지난해 8월 전용 3.3㎡당 7161만원(전용 59.95㎡)에 거래됐다.

직방은 "이들 단지는 대부분 우수한 조망권을 갖추고 있고 업무중심지로부터 상당히 가까운 위치에 있어 임차시장에서 인기가 높다"며 "최근 삶의 질에 대한 선호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랜드마크로 꼽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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