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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정의용 주재 NSC 상임위 개최...남북 군사공동위 구성 논의

한미간 방위비 분담협의와 관련대책 논의...경의선 철도 현지 조사 결과와 후속 조치도 협의

청와대는 7일 오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남북 군사공동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상임위원들은 먼저 내년부터 적용될 한미간 제10차 방위비 분담 협의 진행상황에 대해 관계자들에게 보고를 받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상임위원들은 또 ‘9.19 군사합의서’ 이행을 포함한 남북간 군사적 신뢰 구축 및 군비통제 등 제반 군사현안을 다루는 '남북군사공동위원회’의 구성과 운영방안에 관해 협의했다.

아울러 상임위원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진행된 경의선 철도 현지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후속조치에 대해 논의했으며 ▲남북 산림협력 관련 평양 현장 방문계획 ▲남북간 겨레말 큰사전 편찬사업 재개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 실장을 비롯해 조명균 통일부장관, 정경두 국방부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 장원삼 방위비분담협의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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