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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니다 밴쿠버 UBC 졸업식 눈길

졸업생 무대에 올라 대학 총장과 인사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브리티시 콜롬비아대학(UBC) 졸업식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지난 28일 오전 12시 30분(현지시각) 교내 음악당(The Chan Centre For The Performing Arts)에서 열린 브리티시 콜롬비아대학(The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UBC) 졸업식에는 학사, 석사, 박사 등 졸업생과 졸업을 축하를 위해 온 학부모, 가족, 지인 등이 함께 어우러졌다.

 

캐나다 국가, 총장 인사말이 이어졌고, 호명에 맞춰 졸업생들이 줄을 지어 무대로 나와 일일이 총장과 인사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UBC란 구령에 맞춰 학사모를 위로 던지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박사 졸업생들은 무대에 앉았고, 석사, 학사 졸업생들은 방청석에 앉았다.

 

이날 인사말을 한 산타 오노(SANTA J. ONO) 총장은 “졸업을 한다는 것은 새로운 시작을 의한다”며 “UBC 선배 동문들과 새로운 인연이 시작되는 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운동과학과(Kinesiology)를 졸업한 한국인 졸업생 김한솔(KIM, HAN SOL) 씨는 “유학을 와 입학할 당시인 저학년 때 적응이 되지 않아서인지 조금 힘들었다”며 “이렇게 졸업을 하고 나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졸업생들은 졸업식 행사가 끝나고, 인근 캠퍼스 내 로즈가든 등에서 가족, 친지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했다.

 

UBC졸업식은 학부별로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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